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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오렌지자스민 키우기

오렌지자스민 개각충 깍지벌레 직접 퇴치하기

by 친절한 봉수네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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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인데도 개각충 깍지벌레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때 깍지벌레의 공격을 받았던

오렌지자스민

오렌지자스민 키우기 

겨울철이라 좀 소홀히 했나?

 

깍지벌레 개각충이 있을 때 보이는

끈적이는 물자국

아래와 같은 끈적이는 물자국이

있는 곳에는 거의 항상 깍지벌레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끈적이는 물자국

여기저기 찾아보는데

역시 깍지벌레 개각충이 보인다.

 

깍지벌레는 잎에 붙어 수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잎에 붙어 있거나

줄기의 은밀한 부분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다.

 

 역시 잎에 붙어있다. 

개각충

여기에도 또 한 마리

깍지벌레

줄기에도 붙어있다.

사실 개각충 깍지벌레 찾는 일은

눈알을 튀어나오게 한다.

줄기에 붙은 개각충

그런데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꼼꼼히 뒤져보니 역시 한두 마리가

아니다.


이런 이제 깍지벌레 퇴치에

들어가야겠다.

 

개각충 깍지벌레는 잎이나 줄기에

꼭 붙어 있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필자는 나무젓가락 끝을

깎아서 개각충을 긁어 내면서

떼어낸다.

 

이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해충퇴치제를 만들거나 구입해서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까지

해 본 결과 직접 일일이 잡아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 같다.

개각충 직접 퇴치

보기에는 징그럽지만

오렌지 자스민에게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깍지벌레 직접 퇴치

이후 깍지벌레를 퇴치하는 작업은

일정 시간 계속되었다.

깍지벌레 개각충 퇴치 작업을

정리한 후 혹시 남아있을 해충

퇴치를 위해 과산화수소를 뿌려

마무리하였다.

과산화수소 뿌리기

과산화수소를 뿌린 후 30분 정도

지나 오렌지자스민에게도 해가 될 수

있는 과산화수소를 세척해 주었다.

과산화수소 물로 세척

오렌지 자스민에서 깍지벌레

개각충을 직접 퇴치한 후의

모습이다.

 

앞으로 두 세 차례 더 이런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오렌지자스민 해충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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