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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깊은 맛의 삼양주로 빚은 하얀까마귀 막걸리와 도듬전 | 경기마켓데이

by 친절한 봉수네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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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막걸리 하얀까마귀

지난 9월 30부터 10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마켓데이를

진행했었다.

 

그때 필자도 경기6차산업

전문위원으로 참석해 상담을

진행했었는데 상담을 마치고

좀 특이한 막걸리를 받아왔었다.

 

오산막걸리 하얀까마귀 막걸리

 

오산양조의 하얀까마귀 막걸리는

다른 막걸리에 비해 용량이 좀 크고

도수가 좀 높다.

 

경기6차산업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주)

하얀까마귀 막걸리 850ml

도수 8도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삼양주로 담근 막걸리라는 것이다.

 

막걸리로서의 특징을 정리해 보면

하얀까마귀 막걸리는 향과

바디감이 풍부하며 단맛은 적당

그리고 산미는 다소 약한 편이며

탄산은 거의 없다.

삼양주로 담근 하얀까마귀 막걸리

경기마켓데이에서 받아온

오산막걸리 하얀까마귀 막걸리를

언제 먹을까 하루하루 타이밍만

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큰애가

도듬전을 준비할 테니

막걸리 한잔 하잖다.

 

막걸리를 냉장고에 두고

스쳐 지나가기만 하는 필자가

안쓰러웠던 모양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모듬전도 배달이

되는 모양이다.

코로나19로 안 되는 배달이 없다.


주문한 모듬전이 푸짐하게 도착하고

(버섯전, 육전, 생선전, 호박전,

두부전, 고추전, 깻잎전 등)

모듬전

그리고 메인인 메밀전도

도착하였다.

메밀전

서비스로 계란 프라이까지

계란 프라이

오늘 막걸리 안주는 환상적이다.

아니 오히려 과하다.

오산양조 하얀까마귀 막걸리가

한병인 것이 아쉽다.

이 정도 안주면 3~4병은 먹을 수

있을 텐데

 

좀 시간이 지나서인지

하얀까마귀 막걸리 위로 동동주가

이쁘게 노랗게 떠 있다.

하얀까마귀와 한상 차림

뭐 하나 부족함이 없다.

오산양조 하얀까마귀와 모듬전 

오산양조의 하얀까마귀 막걸리를

잘 흔들어 섞은 뒤 개봉

 

탄산이 적어서 그런지

뿜어져 나오지는 않는다

술시가 왔네

뽀얀 막걸리가 입맛을 확 당긴다.

 

첫 잔 한잔 하는데 막걸리 맛이

맛있고 고급지다.

약간 단 듯하면서 바디감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고급진 느낌이 드는가 보다.

8도의 오산막걸리

꽤 맛있는데 일반 주점에서 만났다면

꽤 인기가 있었을 텐데

 

필자가 자주 가는 사당동이나

서초동 막걸리 집에서는 보지를

못하였다.

경기6차산업 전문위원으로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안주도 탁월하지만

오산양조 하얀까마귀 막걸리 맛이

예사롭지 않다.

 

아마 경기6차산업

경기마켓데이에서 가져온 날

바로 먹었다면 더 맛있었을 텐데 

조금은 아쉽다.

 

하얀까마귀 막걸리 유통기간

: 10월 26일

환상의 막걸리

자주 가는 막걸리 집에 가면

주문 좀 부탁해야겠다.

 

제대로 만든 막걸리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 삼양주여서 그런가 보다.

 

삼양주란?

 

술은 빚는 방법에 따라 단양주,

이양주, 삼양주 등으로 나뉘는데

 

단양주는 한번 빚어서 얻은 술을

단양주라 한다.

고두밥에 물과 누룩을 넣어

항아리 등에 담은 후 7일 후에

거근 것이 단양주

막걸리는 대부분 단양주이다.

 

이양주는 두 번 빚어서 얻은 술로

밑술로 술을 빚은 다음 덧술로 더해

한번 더 빚은 술을 말한다.

 

삼양주는 이양주에 고두밥을

한번 더 넣어 술을 빚은 술을 말한다.

 

이 삼양주는 많은 미생물의 활동으로

알코올 도수가 높으며 깊고 맛을 내면서

향이 좋은 술이 된다고 한다.

 

"술에 스미다"라는 말이 느껴진다. 

오산막걸리 술에 스미다

경기6차산업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주) 하얀까마귀 막걸리의

가능성에 응원을 보내고 싶다.

오산양조의 하얀까마귀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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