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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청주 꼬막맛집] 소주 한잔하기 딱 좋은 꼬막태 방문 후기

by 친절한 봉수네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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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청주를 방문했다가

일을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소주 한잔하러 들른 집

 

일을 같이 한 지인의 안내로 찾은

첫 방문이지만 첫인상(파사드)이

약간 카페스럽다.

왠지 마음에 들면서 앞으로

나의 아지트가 될 것 같다.

 

 청주는 어려서부터 쭉 학교를

다녔었기 때문에 거의 제2의

고향이다.

 

당시에는 본정통에서 자주

놀았었는데 여기 청주 꼬막맛집

꼬막태는 본정통 길 건너에 있다.

 

소주 한잔하기 딱 좋은

청주 꼬막맛집 꼬막태

꼬막태 파사드가 화려하다

사실 꼬막태는 아담하다.

입구(파사드)를 보면 실내장식에

신경을 쓴, 좀 젊은 느낌도 든다.

 

비싸게 꾸민 것은 아니지만

소주 한잔하기에는 딱 맞는

분위기인 것 같다.

 

만약 서울에서 주변에 이런 술집이

있다면 아마 친구나 손님들과 함께

자주 찾을 것 같다. 

정감 가는 선술집 느낌?

꼬막태 안으로 들어서니

실내 분위기도 깔끔하고 편안하다.

 

필자도 좋아하는 꼬막이라

오늘 꼬막맛집으로 기대가 크다.


매일 들어오는 신선한 국내산

벌교 생꼬막만을 사용한단다.

청주 꼬막맛집이라면 당연하겠지.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창이 유난히

눈에 띈다.

나름 멋지다.

청주 꼬막맛집 꼬막태 메뉴

 

이빠이 오뎅탕(어묵탕)

꼬막밥

똥반오반

(왜 이빠이라는 말을 썼을까?

많다, 많이 준다는 뜻?)

 

물론 이외에도 더 많은 메뉴가

있겠지만 같이 간 동행인이 대뜸

이빠이 오뎅탕(어묵탕)을 주문한다.

 

소주하고는 어묵탕이 제격이란다.

 

물론 나중에 꼬막밥 한 그릇은

추가했다.

먼길(서울) 떠나는데 든든히 먹고

떠나라고

젊은 감각이 느껴진다

그런데 소주가 파란색 진로소주이다.

요즘 술을 자주 안 하다 보니

처음 보는 듯하다.

 

예전에 보던 파란색 진로소주

옛날 버전으로 돌아왔구나

도수는 16.5도(?)

순하단다.

 

실제로 먹어보니 순하고 부드럽다.

소주를 잘 못 먹는 필자에게는

딱인 것 같다.

일단 푸짐한 한상

실내 분위기가 소주 한잔하기

딱 좋은 분위기이다.

어묵탕이 역시 제격

어묵탕(오뎅탕)이 그림같다 

저기는 주방이다.

 

전체적으로 참 아담하다.

손님이 많을 때에는

많이 복잡하고 시끄러울 듯하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떡국

그런데 이름이 애매하다.

 

후기를 보니

계란탕, 떡국, 수제비 등

다양하게 쓰고 있다.

정체불명의 국

한 국자 떠서 먹는데 맛있다.

소주 한잔할 때 딱일 것 같다.

드디어 어묵탕(오뎅탕)을 먹기 시작

아마 대한민국 사람 중에

어묵, 어묵탕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어묵탕 한 냄비에 마음이 푸근해진다. 

어묵에 소주 한잔

오늘 늦게 고속버스 타고

서울 가야 하는데 어묵과 소주

그리고 꼬막이 자꾸 발길을 잡는다.

다음에 청주 와서 소주 한잔하게

되면 당연 꼬막태에 올 것 같다.

그때는 꼬막도 푸짐하게 먹으리라.

또 오고싶은 꼬막태

https://place.map.kakao.com/57831341?service=search_pc 

 

꼬막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14-1 1층 (북문로2가 74-1)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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