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7월
테이블야자 키우기를 시작한 지
2년 가까이 지났다.
필자가 식집사 초보여서 그랬는지
모종 수준에서 시작한
테이블야자 키우기는 외형상 생각만큼
크지는 않은 것 같다.
화분이 작아서 그런가?
영양이 부족했나?
모종일 때는 12cm 화분이 작아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조금 작아 보인다.
테이블야자 키우기
테이블야자는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화학물질 제거 능력이 우수해
공기정화식물로 통한다.
꽃말은 "마음의 평화"로 테이블 위에서
키운다고 해서 테이블야자라는 이름이
붙었다.
당여히 탁상야자라고도 한단다.
(※ 필자가 하는 아재개그 아님)
적정 생육온도는 21~25℃로
최저 온도는 13℃이상이어야 한다.
겨울에는 실내로 들여다 놓아야 한다.
최적 생육장소는 실내 어두운 곳으로
거실/베란다 안쪽이 적당하다.
당연 통풍은 중요하며 물주기는 흙이
촉촉할 정도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과습 주의)
☞ 자세한 내용은 맨 아래 포스트 참조
이제는 봄도 되었으니 테이블야자에게도
좀 큰 집을 주어야겠다.
테이블야자 분갈이하기
지금의 집은 다이소에서 구입한
지름 12cm 정사각형 화분
화분에서 테이블야자를 꺼내니 역시
뿌리가 온통 화분을 꽉 채우고 있다.
(※ 흙이 촉촉한 것은 좀 전에
물주기를 했기 때문)
뿌리가 겁날 정도로 빽빽하다.
지금이라도 분갈이를 해주게 되어
다행이다.
① 먼저 화분을 준비하였다.
이번에는 지름 20cm 원형 화분을
준비하였다.
바닥에는 깔망을 깔았고 그 위에 배수와
통풍을 위해 마사토를 1cm 정도 깔았다.
② 분갈이 흙을 준비하였다.
필자는 분갈이 할 때마다 분갈이 흙을
비슷비슷하게 만드는데
배양토(30%) + 상토(40%) + 퇴비(20%)
+ 마사토(10%)를 섞어 사용한다.
모두 다이소에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대량으로 필요하다면 하나로마트나
온라인에서 대용량으로 구입할 텐데
워낙 조그만 베란다정원이라 소량씩만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③ 그리고 기존의 뿌리에서 흙을
털어내지 않고 새 화분에 그대로 옮긴 후
분갈이 흙을 사이사이에 채웠다.
(※ 분갈이 몸살을 줄이기 위해서다)
그리고 톡톡톡
화분 사이사이 빈 공간에 촘촘히
흙을 채우기 위해 두드려주었다.
이렇게 테이블야자 분갈이를 마무리하였다.
큰 집으로 옮겨 놓으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
이제야 균형도 잡히고 어울린다.
그동안 창가 바로 옆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곳에 두었었는데 테이블야자
생육환경을 다시 보고 나서 베란다 안쪽
좀 그늘진 곳으로 옮겨놓았다.
테이블야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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