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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키우기

행운목 키우기(1) - 행운목 녹조와 곰팡이 제거하기

by 친절한 봉수네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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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행운목은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열대식물이다.

따라서 햇빛이 있는 따뜻한 곳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직사광선이

있는 곳은 좋아하지 않는다.

즉 햇빛이 퍼져있는 그늘진 곳이

딱이다.

따라서 창가보다는 실내가 더 좋다.

 

또한 잎이 옥수수와 아주 비슷해

영어로 Corn Plant라고도 한다.

 

행운목의 꽃말

행운목의 꽃말은 약속을 이행하다

이며

해운목에 꽃이 피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해서 행운목이라고

한다.

 

그러나 행운목의 꽃은 7년여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며 처음에는

붉은 색이었다가 흰색으로

변하면서 꽃이 떨어진다고 한다.

 

꽃은 해질 무렵에 피며 해 뜨면

지는 야행성이라고 한다.

행운목 꽃의 향기는 10리 밖에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

 

그러나 필자는 아직 보지를 못했다.


행운목을 한토막 구입해서

행운목 키우기를 한 지 6개월 정도

된 것 같다.

 

그사이 행운목 가지는 3개로 늘었고

잎은 무성하게 자라 서로 햇빛을

가리는 상황이 되고 있다.

 

그래도 혹시 뿌리를 내릴까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는데

아니 뜻하지 않은 행운목 녹조가

퍼져버렸다.

행운목 곰팡이도 군데군데 피었다.

 

사실 식물키우기 왕초보다 보니

그저 물이 부족하면 채워 넣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물만 채워주었지

물을 갈아주지를 않았었다.

 

그런데 행운목 곰팡이가 생기고

검색을 좀 해 보니 물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은 갈아주어야 하고

특히 행운목 녹조는 나쁜 것이기

때문에 빠른 세척이 필요하다고 한다.

 

※ 녹조는 식물에 유해하기 때문에

빨리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이런 무식이 용감이었구나 싶다.

 

행운목 녹조가 생기고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당연한 결과일 것

같다.

 

그런데 행운목이 뿌리를 내리려면

물이 좀 혼탁해지며 이런 경우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글을 본 것

같아서 사실 방치해 둔 면도

없지 않다.


행운목 녹조

돌 위에는 그간 못 보던 하얀 가루

같은 것도 피어있다.

아마 행운목 곰팡이가 아닌가 싶다.

 

행운목 곰팡이(?)

이것도 물속에 있는

행운목 곰팡이 아닐까? 

행운목 수경재배 그릇 이곳저곳에

많이도 퍼져있다.

그간 전혀 알지도 못했고 눈치도

못 챘다.

물만 채워주면서 잠깐 둘러보는

정도였던 게 사실 실수였던 것 같다. 

결국 담겨있는 돌들을 빼고

세척을 해 주기로 했다.

그래야 할 것 같다.

그간 외부에서 주워와 넣어 두었던

조약돌들을 모두 꺼내서 세척을

하였다.

그리고 구입 당시에 들어 있던

돌(펄라이트)도 꺼내서 깨끗하게

세척을 하였다.

이제 다시 세팅을 하였는데

혹시 뿌리를 내릴지 몰라 도움이

되도록 작은 조약돌들을 몇 개만

깔아 밑에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다시 물꽂이를 해 두었다.

이제는 깨끗하고 차가운 물도

꼬박꼬박 갈아주고 관리도 철저히

해야겠다.

 

혹시 아는가?

언젠가 뿌리를 내릴지

이제 행운목 키우기를 본격

시작하였으니 

다음에는 행운목 가지치기를 할

생각이다.

 

행운목 가지치기를 한 다음에는

행운목 수경재배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장미 수경재배를 해 보았기 때문에

행운목 수경재배에는 크게 겁이

안 난다.

 

행운목 가지치기와

행운목 수경재배에 대해서는 추후

시리즈 형식으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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