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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키우기

행운목 키우기(2) - 행운목 가지치기와 수경재배

by 친절한 봉수네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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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꽃집에서 산 행운목이

그간 꽤 커서 가지에 잎이 무성하다.

 

그간 식물키우기 왕초보이다 보니

소홀함이 지나쳐 행운목 녹조도

생기고 곰팡이도 피었었는데

청소를 해 준 후 이제 좀 깨끗해졌다.

 

은근히 뿌리내리기를 기대하며 계속

눈길을 주고는 있는데...

 

6-cha.tistory.com/117

 

행운목 키우기(1) - 행운목 녹조와 곰팡이 제거하기

행운목 행운목은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열대식물이다. 따라서 햇빛이 있는 따뜻한 곳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직사광선이 있는 곳은 좋아하지 않는다. 즉 햇빛이 퍼져있는 그늘진 곳이 딱이다.

6-cha.tistory.com

식물키우기 왕초보인 필자

 

무성해진 행운목 가지를 보며

몇몇 포스트를 읽어 보니 이제

행운목 가지치기를 해 주어야

할 때가 된 모양이다.

 

사람 머리로 치면 깎을 때가

훌쩍 지난 느낌이다.

행운목 가지치기 준비물

 

커터 칼 또는 톱

 

행운목 가지 수경재배

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컵

(뚜껑 포함)

 

그리고 플라스틱 음료수 병

(뚜껑용 - 윗부분을 잘라 사용)


전문가들 얘기로는 커터 칼로 해도

큰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 필자는

그래도 나무이기 때문에 톱을

준비했다.

(다이소에서 1,000원에 파는

슬라이드 톱)

꽤 괜찮은 듯하다.

쭉 밀어 올리면 이렇게 톱이 된다.

그런 다음 고정나사를 돌려

고정시키면 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컵과

뚜껑

컵 뚜껑 구멍으로 행운목 가지를

넣을 생각이다. 

가지를 두 개 쳐야 하기 때문에

유리병과 뚜껑용 음료수 병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컵과

뚜껑을 준비하였다.

 

아래는

행운목 가지치기와 수경재배

세팅을 마무리한 모습이다.

무성한 행운목 가지 중 하나를

가지치기를 하였다.

 

다이소 톱으로 살짝 잘랐다.

 

가지치기를 한 후에는 이렇게

촛농으로 막아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잘린 부분이 마르고

수분도 날아간단다.

다이소 톱으로 자른 행운목 가지

플라스틱 음료수 병의 윗부분을

잘라 거꾸로 세우고 가지치기한

가지를 거꾸로 물에 담근다.

행운목 가지치기 하나 더

 

똑같은 과정을 거쳐

행운목 가지치기를 한 후 이번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컵 뚜껑에 꽂아

물에 담근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뚜껑을 이용해

행운목 수경재배 해 놓은 모습

행운목 가지치기를 두 번 한 후

행운목 수경재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오른쪽은 장미 수경재배하는 중

 

둘째가 장미 꽃다발을 받아와

그냥 버리기도 그래서 어느 정도

꽃이 진 후 그냥 왕초보답게 무작정

장미 수경재배를 해보고 있다.

행운목 수경재배도 그렇고

장미 수경재배도 관심이 많이 간다.

 

일주일에 한 번씩 물도 갈아

줄 것이고 매일 관찰을

해 볼 생각이다.

둘 다 무사히 뿌리를 내려

화분으로 옮겨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

 

그럴 것으로 믿는다.

 

이후 행운목 키우기는 계속된다.

 

다음은 행운목 가지치기에서

뿌리가 나오는 모습과

행운목 본체에서 뿌리내리는

모습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요즘 뿌리내리는 조짐을

조금 보이고 있다.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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