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 형광등이 하루 종일
깜빡깜빡
눈이 피곤해 견딜 수가 없단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형광등 안정기가
문제이다.
기존 형광등의 안정기를 교체할
바에 아예 LED 등으로 교체할
생각으로 LED 방등을 하나
사 왔다.
판매원이 가르쳐 준
LED 등 교체방법을 복기해 가면서
LED 등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형광등이든 LED 등이든
교체해 본 적도 없고 겁도 많은
필자가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
오늘 교체 작업을 할 LED 방등이다.
라이톤(LITEON) LED 방등 50W
여기서도 중국산이다.
사 올 때 자세히 안 봐 몰랐었다.
일단 언박싱을 했다.
구성은 이미 세팅되어 있는
LED 등과 커버로 이루어져 있다.
LED 등의 커버를 고정시키기 위한
커버고정핀이 4개 있다.
교체 작업 마지막에 이 4개들을
돌려 고정시켜 주어야 한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LED 방등을
교체해 보겠다.
순서대로 정리해 보았다.
1. 먼저 집안의 전기를 끊는다. (구꺼비집을 내린다)
반드시 전기를 끊고 시작해야 한다.
아니면 큰일 날 수도
2. 기존 고장 난 형광등을 떼어낸다
기존 고장난 형광등은 고정 나사를
돌려 떼어낼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전기가 들어오는
전기선은 아래처럼 빼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구멍 안으로 밀어 넣으면 나중에
낭패를 볼 수 있다.
3. LED 방등의 고정판을 천정에 부착시킨다.
LED 방등을 천정에 고정시킬
고정판을 천정에 부착시킨다.
이때도 전기선은 아래와 같이
구멍으로 빼놓아야 한다.
고정판에는 나사를 박을 구멍이
여러 개 있으니 불안하면
안정을 위해 몇 개 더 박아도 된다.
고정판을 부착할 때는 화살표의
나사가 아래처럼 나와 있어야 한다.
LED 방등을 부착시키는 나사가 된다.
4. LED 방등을 부착시킨다.
고정판의 나사(위의 화살표)에
LED 방등을 고정시킨다.
이때는 나사로 LED 방등을
고정시키도록 되어 있다.
5. 천정에서 나온 전기선을 LED 방등에 연결시킨다.
천정에서 나온 전기선을
파란 압침 부분에 넣어 연결시킨다.
이때 파란 압침 부분을 살짝
누르면서 전기선을 넣으면 쉽게
넣을 수 있다.
천정의 전기선과 LED 방등이
연결된 모습
이때 선 색을 맞출 필요는 없고
연결만 시키면 된다.
6. LED 방등의 커버를 씌운다.
이제 LED 방등의 커버를 씌우면 된다.
커버에는 4개의 고정핀이 있는데
고정핀을 돌려 부착 시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LED 방등의 커버를 씌운 모습
잘못하면 고정핀을 돌려 맞추기가
잘 안될 수도 있다.
필자도 땀 좀 흘렸다.
7. 이제 전기선을 올리고 불을 켠다.(두꺼비집을 올린다)
아주 환하게 들어온다.
아이에게 미안했던 마음이 이제 좀
사그라든다.
진작에 해 줄걸
필자도 부담스러워서 미루고
미뤘었지만 해보니 아무것도 아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LED 등 교체
이제는 아무것도 아니다.
한번 따라 해 보시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