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노화에 따라 수리를
해 주어야 하듯이 집도, 전등들도
수리 또는 교체를 해 주어야 한다.
며칠 전부터 집 주방 형광등이
계속 깜빡거린다.
형광등 안정기가 문제인가보다.
동네에서 형광등 안정기를 구입해
교체할까도 생각했지만 왠지 처음
해 보는 일이라 사실 부담도 되었다.
주저하고 있는 와중에 마침
방산시장에 나갈 일이 있어
가는 길에 LED 주방등을 사왔다.
물론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조명가게 점원에게 자세히
배워왔다.
라이톤(LITEON) LED 주방등
50W
35,000원 (부가세 별도)
현금이 아닌 카드로 계산하면
부가세가 붙는단다.
언박싱을 하니 라이톤 LED
주방등과 갓이 한 세트로 들어있다.
라이톤(LITEON) LED 주방등
내부 구조는 아주 간단하다.
이미 다 연결되어 있어 전기만
연결하면 만사 끝이다.
형광등의 경우 안정기 교체를
할 때에 약간 복잡한 면도 있는데
LED 주방등 교체 작업은
너무 쉽고 아주 간단하다.
<라이톤 LED 주방등 소개>
LED 주방등 교체 작업
LED 주방등 교체 작업을
한번 따라가 보자.
1. 전기작업 전에 먼저 전기를
끊어 놓아야 한다.
(※ 두꺼비집을 내린다)
기존의 형광등 갓을 떼어내면
형광등 갓을 천장에 고정하는
쇠판이 있다.
이 쇠판을 떼어낸 후 새로운 LED
주방등용 쇠판을 천장에
부착시켜야 한다.
2. 천장에서 전기선을 뽑아 놓는다
기존의 형광등을 떼어내면
아마 대부분의 집에는 아래와 같은
천장 구멍이 있을 것이다.
전장 구멍에서 전기선이 나오는데
먼저 전기선을 뽑아 두어야 한다.
(※ 전기선은 굵은 구리선으로 쉽게
휘지 않는다.
일반 선들과는 다르다.)
3. 기존의 형광등 갓을 천장에
고정시키는 쇠판은 제거하고
새로운 LED 주방등용 쇠판을
천장에 고정시킨다.
(※ 이 부분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4. 뽑아놓은 전기선을 아래 구멍으로
뽑아서 상단의 왼쪽 2개 구멍에 하나
오른쪽 2개 구멍에 하나를
넣어야 한다.
하얀색, 검정색 전기선을
오른쪽 선 색과 맞출 필요는 없다.
전기선을 구멍에 넣을 때에는
빨간 화살표 부분을 살짝 누른
상태에서 전기선을 집어 넣으면
쉽게 넣을 수 있다.
<완성된 모습>
5. 이제는 LED 주방등 갓을 씌울
차례이다.
아래처럼 되어 있는데
LED 주방등 갓을 천장에 고정되어
있는 LED 주방등에 씌운 상태에서
아래처럼 손잡이를 세우면 갓이
LED주방등에 고정이 된다.
고정용 손잡이는 4개 있다.
차례대로 고정을 시키는데 조금만
안 맞아도 고정용 손잡이를
세우기가 쉽지 않다.
모든 작업이 완료된 상태
두꺼비집을 올리기 전에 사진 한장
그리고 두꺼비집을 올리고 나서
사진 한장
주방이 이전보다 휠씬 환해졌다.
이렇게 해서 또한번 점수를 땄다.
요즘 많이 쓰는 LED 등은 형광등보다
교체하기가 휠씬 쉽고 간단하다.
혹시 교체할 일이 있다면
한번 직접 도전해 보시라.
여기에 써있는 대로 한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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