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체리 키우기 - 씨앗 채집 파종 후 포기나누기
예루살렘 체리 키우기(옥천앵두)
앵두같은 열매가 매력적이라 나름
관심을 많이 두어 왔는데
완전 벌레들의 천국이 되었다.
예루살렘 체리(옥천앵두) ?
장미처럼 벌레들이 많이
좋아하는가 보다.
온갖 벌레들과 싸우다 잎이란
잎은 다 떨어지고 앙상하게
가지만 남아 말라죽고 말았다.
다행히 떠나기 전에 채집해 둔
열매에서
씨앗을 받아 두었다.
열매 하나에는 70~100개 가까이
씨앗이 다글다글 들어있다.
저 씨앗을 조그만 화분 하나에
왕창 심었다.
이 상태로 흙을 살짝 덮어주었다.
그 후의 성장 드라마는
아래 포스트를 참조 부탁드린다.
그런데 서서히 걱정이 들기 시작한다.
저 많은 새싹이 한 군데에서 이렇게
계속 자라지는 못할 텐데~
아니나 다를까 그게 현실로 나타났다.
바깥에 있는 새싹 위주로 말라죽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마 저 아이들도 생존경쟁이
엄청 심한 듯하다.
가능한 한 빨리 포기나누기를
해주어야 하는데...
5개월쯤 지난 시점인데 성장을
멈춘 듯 잘 자라지도 않는 것 같다.
예루살렘 체리 키우기 포기나누기 분주
예루살렘 체리 포기나누기 분주를
위해 먼저 화분을 준비하였다.
흙은 다이소에서 파는 상토를
준비하였다.
당연히 바닥에는 깔망을 깔고
그 위에 마사토를 올린 다음
상토를 담았다.
먼저 몇 포기만 실험 삼아
포기나누기를 해 본 다음
본격적으로 포기나누기를
해 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예루살렘 체리 포기나누기가
예상처럼 쉽지만은 않다.
뭉터기로 나누어 옮기려고 했는데
이 방법은 아닌 듯하다.
완전히 산발한 머리로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한 포기씩 옮기기로 하고
한 포기씩 뽑아 머리 심듯이 심었다.
초보티를 팍팍 내면서
예루살렘 체리 포기나누기, 분주를
마무리하였다.
예루살렘 체리 포기 나누기 방법
한번 포기나누기를 해 보니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 것 같다.
예루살렘과 같이 포기가 작고
개별적으로 자라는 식물은 뭉터기로
포기나누기하는 것보다 한 포기씩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즉 뭉터기로 하지 말고
한 포기씩 따로 떼서
심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제 곧 2~3번의
예루살렘 체리 포기나누기를
더 해야겠는데 포기나누기 몸살 없이
모두 다 무럭무럭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