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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멕시코음식 펠리스산쵸 화이타 또띠아와 과카몰리 추가 내돈내산 후기

by 친절한 봉수네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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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막내가 누구의 동의도

받지 않고 한턱을 내겠단다.

멕시코음식으로 

 

아르바이트비가 들어왔단다.

 

그런데 사실 심히 걱정은 된다.

막내의 손가락 신공이 거의

신의 경지에 다다른 듯하다.

 

모든 구매를 스마트폰으로

하다보니 씀씀이도 커지고

낭비도 심해진 것 같다.


손가락 신공 결과 주문 내역

 

펠리스산쵸 화이타 36,900원

과카몰리 3,000원 추가

또띠아 1,500원 추가 

 

펠리스산쵸 서초점

막내가 주문한

펠리스산쵸 화이타가 도착했다.

 

사실 필자는 멕시코음식을 

거의 먹어 본 적이 없어서

호불호 자체를 아예 모르겠다.

 

일단 보기에는 입맛 돋구겠지만

고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필자는 그저 그런 정도(?) 

그런데 고기 마니아인 막내와

가족들은 좋아할 만한 구성이다. 

그저 신기하게 바라만 보고 있으니

막내 왈

또띠아에 이것저것 넣어

싸 먹으면 된단다.

그래서 이렇게 메인 요리와

부속품들이 많은가 보다.

전체적으로 쭉 훑어보니 입맛에

맞을 것 같은 음식이 보인다.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새우 요리는

맛있을 것 같다.

워낙 새우를 좋아하니

 

고기는 그다지(?)

나초와 감자튀김 그리고 또띠아

그런데 본격적으로 쌈싸기가

시작되면서

이런~

모두들 무섭게 먹는다. 

필자만 빼고 나머지 가족들은

게눈 감추듯 먹는다.

 

그러면서도 또띠아에 새우를

넣어서 쌈 하나 만들어 준다.

 

무슨 맛일까?

맛이 나쁘지 않다.

가족들이 맛있게 먹으니 필자도

새우 하나 넣어 싸먹어 본다.

 

과카몰리도 듬뿍 넣고

 

그냥 된장국을 좋아하는 필자

입장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식사 자리에 색다른

경험으로 한번 먹어 볼 만은 하다.

가족들의 젓가락 신공은

무협지는 저리가라다.

참 다양하게 맛나게도 싸 먹는다.

토띠아와 과카몰리를 추가했으니

망정이지 모자랄 뻔했다.

젊은이들의 입맛은 못 따라가겠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정보가

넘쳐나니 먹고 싶은 것도 주문하고

싶은 것도 많으리라. 

코로나19가 이런 변화를

만든 듯한데 코로나19는

언제 끝나나?

그래도 막내 덕분에 새로운

멕시코음식 펠리스산쵸 화이타도

경험해 보았다.

 

가족들이 모두(필자 빼고)

좋아해서 즐거운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나만 좋아하는 음식만

주장하지 말고 막내가 좋아하는

음식도 주문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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