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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겨울간식 쌀가래떡 에어프라이어기에 구워먹기

by 친절한 봉수네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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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확찐자들의 원인 제공 아이템

늦은 밤 겨울간식 타임

 

늦게 먹으면 안돼 하다가

참다 참다 꼭 끝판에서 진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배달이

어려운 시기에 평소에 종종 먹던

배달음식 떡볶이, 피자, 치킨

등으로 간식을 대신해 왔지만

 

오늘은 냉장고 털이를 하기로 했다.

 

냉장고를 털어보니 겨울간식으로

최고인 가래떡이 있어

오늘은 가래떡을 구워 먹기로 했다.


겨울간식 쌀가래떡

에어프라이어기에 구워 먹기

 

예전 같으면 가스레인지에서

가래떡을 굽는다고 난리를 쳤을 텐데

 

요즘에는 그냥 봉지를 뜯어

에어프라이어기에 넣으면 끝

 

생활은 점점 편리해지고

움직임은 줄고

뱃살은 자꾸 나온다.

쌀떡이야? 밀떡이야?

끼니엔 우리쌀 통가래떡

 

제조사 : 주호식품

 

원재료 : 쌀(국내산) 92%,

감자전분(외국산), 설탕, 정제염

 

냉동 판매하기 때문에 해동 후

재냉동 자제


쌀떡은 찰지고 쫄깃쫄깃한데

밀떡은 사실 좀 푸석푸석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밀떡보다 쌀떡이

더 맛있다.

쌀가래떡 9개씩 들어있는

2봉지(끼니엔 우리쌀 통가래떡)를

뜯어서 

에어프라이어기에 넣는다.

 

전에 사용했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좀 닦아 놓았어야 했는데

대충 닦아서 그냥 둔 모양이다.

 

사실 평소에 이렇게 사용한다.

좀 지저분한 점 양해 바란다.

쌀가래떡 에어프라이어기에

구워 먹기

 

시간은 15분 정도

온도는 150도 정도로 맞추고

기다린다. 

그러면 알아서 적당하게 이렇게

익는다.

 

에어프라이어기가 있으니

음식 만드는 번거로움이

대폭 줄어든다.

 

특히 굽거나 덥히는 음식 종류는

에어프라이어기가 특히 유용하다.

에어프라이어기로 가래떡을 구울 때

살짝 타기 전까지 굽는 게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오늘도 타지 않고 적당히 잘 익었다.

그러면 딱딱한 겉껍질이 없이

전체적으로 찰지고 쫄깃쫄깃하다.

모든 분들이 다 아시겠지만

겨울간식 쌀가래떡 구워 먹기에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게 뭘까?

바로

꿀 또는 조청

오늘은 꿀을 준비했다.

쌀가래떡과 꿀

 

사실 쌀가래떡만 꼭꼭 씹어먹어도

고소함과 단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지만 꿀이나 조청을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쌀가래떡과 꿀

겨울간식으로 최고이다. 

쌀가래떡 하나 꿀을 찍어 먹는데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쫄깃쫄깃한 게

겨울간식으로 최고인 것 같다.

 

사실 한번 먹기 시작하면

젓가락, 집게를 놓을 수가 없다.

오늘 준비한 겨울간식은 현재

집에 있는 식구들만

(일 때문에 외출한 식구들에게는

미안)

 

집게나 젓가락 하나씩 들고

좀비처럼 달라붙어 순삭했다.

 

외출한 사람들은 어쩌겠는가?

귀가해서 먹고 싶으면 각자 알아서

먹겠지.

이렇게 오늘의 겨울간식은

에어프라이어기에 구운

끼니엔 우리쌀 통가래떡

2봉지였다.


오늘 겨울간식

쌀떡볶이 에어프라이어기에

구워막기

 

의외로 만족스럽다.

 

가성비도 최고

제조도 쉽고

맛도 영양도 최고

그러나 늦은 밤에 먹는 겨울간식은

뭐든 자제가 필요하다.

 

그러나 머리와 몸은 항상 따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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