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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맥도날드 1955버거 슈비버거 빅맥 / 맥올데이 내돈내산 후기

by 친절한 봉수네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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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어디에도

안나가는 엄마 아빠를 위해

아이들이 외출했다가 들어올 때면

뭔가 하나씩 먹을 걸 사 오던지

집에 거의 도착해 주문을 한다.

 

오늘은 둘째 아이 찬스

 

그래서 오늘은 맥도날드 파티다.

 

맥도날드 햄버거는 참 오래간만에

먹어 본다.

 

한참 전에 그때는 맥도날드

햄버거가 다른 경쟁 햄버거

브랜드에 비해 좀 싸고 좀 급 낮은

그런 브랜드였다.

 

지금도 그런 생각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데 둘째가 맥도날드 햄버거를

왕창 사 왔다.

 

1955버거 세트  7,000원

스프라이트 M

후렌치 후라이 M / 단품

 

슈비 버거  5,500원

 

빅맥/맥올데이  4,900원

스프라이트 M

후렌치 후라이 M / 단품

빅맥/맥올데이  4,900원

콜라 M

후렌치 후라이 M / 단품

 

총금액 22,300원(VAT)


포장해 온 맥도날드 햄버거들을

언박싱하고 보니 통통한

맥도날드 햄버거들이

참 먹음직스럽다.

 

어? 예전에 먹었던 맥도날드랑

보기부터가 좀 다르네?

 

야채도 푸짐하고 좀 정성이

들어 있는 느낌이다.

아빠 것은 슈비버거란다.

워낙 새우를 좋아해서 사 왔단다.

Shrimp Beef Burger

 

새우와 소고기 패티가 같이

들었나 보다.

필자가 사진 찍는다고

군침을 흘리면서 기다린다.

 

필자도 좀 미안해서 얼른얼른

사진찍기를 마무리했다. 

그 사이 햄버거 하나가 사라졌다.

1955버거인지 빅맥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이 없어 구분을 잘 못함)

 

어느새 햄버거 하나가 없어졌다.

 

그런데 이 집에서 가장 힘센

사람이 가져갔다. 

그러더니 또 하나가 없어졌다.

 

이번에는 이 집에서 가장

막무가내인 놈이 가져갔다.

 

그래도 슈비 버거만큼은 건드리지

않는다.

최소한의 양심은 있다.

다행히 슈비버거는 온전히 지켰다.

 

그런데 슈비버거가 맛있다.

새우가 들어가서 그런지 입맛에

맞는다.

 

풍부한 야채도 좋고

소고기 패티도 조화롭다.

빵도 두툼하다.

 

예전에 먹던 맥도날드 햄버거가

아니다.

 

급속하게 발전해 나가는

경쟁 브랜드를 보고 뭔가 변화를

모색했는가 보다.

 

슈비버거만 그런가?

 

당연히 다른 햄버거 

즉 1955버거와 빅맥도

한입씩은 먹어볼 수 있었다.

 

많이 바뀌었고 모두 맛있다.

 

필자만 모르는 사이에 벌써 많은

발전적인 변화를 했겠지. 

 

필자가 너무 오래간만에 먹어서

변화를 감지를 못했나 보다. 

1955버거

1955년도 초창기의 맛 그대로

재현을 하였나 보다.

 

패티, 야채, 빵 모두 충실하고

맛있다.

1955버거 / 빅맥 / 슈비버거 중

빅맥만 맥올데이다.

 

하루 종일 4,900원인 맥올데이

이러한 이벤트도 고객들의

관심유도에는 매우 효과적일 듯하다. 

오래간만에 맥도날드 파티를 하였다.

 

나이 들면서 이런 인스턴트식품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이렇게 한 번씩 예전에 먹던

음식을 먹어주면 추억도 생각나고

옛 맛도 느낄 수 있어 좋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맛도 질도

만족스러워졌다.

 

내돈내산을 증명하는 딸아이가 준

영수증도 첨부한다. 

(없으면 할 수 없지만

있으면 이렇게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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