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서브웨이에서 햄버거를
주문했다.
물론 우리 집 배달의 민족, 막내가
일사천리로 또 일처리를 한다.
주문 전에 잠깐 조민을 한다.
오늘은 무엇을 먹지?
배달 음식 특히 정크 푸드에
물드는 것 같아 주문을 못하게
막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 아주 적극적으로
막지도 못하고 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식구들은 확찐자가
되어 가고 있다.
아마 대한민국 국민들이면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브웨이에서는 음식을 구입하면
항상 1시간 30분 이내에
먹으라고 한다.
그래야 맛을 유지할 수 있는가 보다.
오늘 막내가 주문한 메뉴는
스테이크 & 치즈 세트 (30cm)이다.
빵 선택 : + 파마산 오레가노
치즈 선택 : + 아메리칸 치즈
토스팅 : + 토스팅
소스 선택 : 추천 소스
세트 구성 : + 오트밀 레이즌
세트 구성 : + 스프라이트
서브웨이에서 주문 시 꿀팁
서브웨이 싸게 먹는 법
서브웨이
스테이크 & 치즈 15cm 세트는
8,700원
그런데 4세트를 주문하면
8,700원 x 4 = 34,800원
물론 여기에 배달료 3,900원을
포함시키면
총 38,700원
그런데 서브웨이
스테이크 & 치즈 30cm 세트는
13,100원
이를 반으로 커팅해 주세요 하면
15cm짜리로 둘로 잘라준다.
즉 스테이크 & 치즈 30cm 세트
2개를 사서 반으로 커팅을 하면
스테이크 & 치즈 15cm 세트
4개가 되다.
이때 가격은
13,100원 x 2 = 26,200원에
배달료 3,900원을 포함시키면
총 30,100원
즉 서브웨이
스테이크 & 치즈 15cm 세트
4개를 구입하는 것보다
스테이크 & 치즈 30cm 세트
2개를 구입하는 것이 훨씬 싸다.
드디어 주문한
서브웨이 스테이크 & 치즈 30cm
2 세트가 도착하고
식탁 위에 전진 배치
사실 아이들보다는 많이
먹고 싶지는 않다.
그저 밥을 먹으면 좋으련만
정크푸드는 그저 정크푸드일 뿐인데
코로나19로 인해 너무 빠지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그나마 야채가 듬뿍 들었다.
아이들은 참 맛있어한다.
아마 초,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수시로 사 먹던 버릇이 몸에
밴 것이 아닌가 싶다.
많이 푸짐해 보인다.
한쪽 면을 보니 커팅한 자국이 뚜렷하다.
이렇게 서브웨이 메뉴를
싸게 먹는 법도 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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