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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아웃백 딜리버리 디럭스세트 내돈내산 배달 후기

by 친절한 봉수네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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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코로나19를 핑계 삼아

배달의 민족 후예로 살고 있다.

 

필자 생일날

외식하기도 좀 그래서 배달하기로

하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생일날 갈 수도 있는 그곳에서

주문하자는 막내의 제안과 함께

대뜸 휴대폰 손가락 신공을 펼친다.

 

일말의 주저도 없이

아웃백에 주문을 한 것이다. 

 

주문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메뉴

 

디럭스세트 3~4인 79,000원

베이비백립

투움바파스타

치킨텐더샐러드

산펠레그리노 오렌지와 자몽

감자튀김

부쉬맨브레드 3개(빵 추가 1,100)

 

(추가) 양송이스프 4,500원

배달료 2,500원

준비하는데 좀 오래 걸리나?

드디어 아웃백 딜리버리가

도착했다.

 

아웃백 딜리버리 포장 디자인을

보는 순간 참 신선한 생각이 든다.

음식 포장 디자인답지 않게 이쁘다.

 

아웃백(Outback)은 원래 

오스트레일리아의 오지(奧地)를

의미한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약자이지만

언박싱을 해보니 보온팩이 위에

올려져 있어 음식을 따뜻하게

보온하고 있다.

아웃백 딜리버리 리플릿(소책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답게

테이블 세팅하는 방법이나

배달된 음식 덥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고 있다.

 

그리고 배달된 메뉴는 가능한 한

1시간 내로 먹기를 권하고 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집안에 생일상을 차리는 기분으로

테이블 위에 쭉 펼쳐 보았다.

 

아웃백 디럭스세트 3~4인용

이 정도면 훌륭하다.

각 음식 뚜껑을 열어 보았다.

아래부터

 

베이비백립

산펠레그리노 오렌지와 자몽

투움바파스타

치킨텐더샐러드

감자튀김

부쉬맨 브레드(빵 추가 1,100)

그리고 아래 양송이스프가 있다.

베이비백립

적당히 구운 갈비와 곁들여진

소스가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 준다.

맛있다.

고기 좋아하는 막내가 주문한

이유를 알겠다.

아웃백 디럭스세트 구성을

동영상으로 쭉 담아 보았다.

 

그냥 보기만 해도 참 디럭스하다.

투움바파스타

고소하고 면발도 쫄깃한데

탱글탱글한 새우도 별미이다.

양송이스프

고소하고 탱글한 양송이가

가득하다.

치킨텐더샐러드

샐러드에 치킨텐더를 올려서

가위로 먹기 좋게 잘랐다.

 

일전에 다른 곳에서

치킨텐더샐러드를 먹어보고

맛이 있어서 주문한 것인데

치킨텐더가 좀 퍽퍽한 느낌이 든다.

치킨텐더를 좀 작고 얇게 했으면

어땠을까?

 

치킨텐더샐러드는 닭가슴살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만

크거나 두꺼우면 퍽퍽해질 수 있다.

그래도 야채도 풍부하고

전체적으로 맛있다.

이렇게 아웃백 디럭스세트로

장식한 필자의 생일 식사는

끝이 났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오래간만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메뉴 맛을 보았다.

 

아이들 어렸을 때에는 자주

갔었는데 추억으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이렇게 아이들과 먹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즐거운 식사시간이었다.

오른쪽에 있는 빵이 부쉬맨브레드 

과거에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매장 수가 꽤 많았었는데

요즘에는 많이 못 본 것 같다.

 

당연히 소상공인으로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을 텐데

모든 소상공인들 이번 어려움을

무사히 잘 넘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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