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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장미 키우기

응애퇴치 대유 응진싹 사용후기 사용방법

by 친절한 봉수네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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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벌레가 질긴 것인가?

대유 응진싹이 약한 것인가?

응애퇴치 대유 응진싹 사용후기

오늘은 대유 응진싹을 구입해

실제 사용한 후기를 포스팅하겠다.


요즘 고민거리는 미니장미이다.

계속 여기저기 아프다.

골골거린다.

 

미니장미는 농약으로 키운다

하더니 정말 병충해가 계속 생긴다.

 

지금은 응애벌레의 습격으로

응애퇴치가 지상과제이다.

여하튼 응애퇴치를 위해

대유 응진싹을 인터넷을 통해

구입을 하였고

그 대유 응진싹이 도착하였다.

 

대유 응진싹

응진싹 도착

대유 응진싹 25ml

(애벌레 드기 )

상품 가격 : 2,500원

배송비 : 2,500원

총 5,000원

응애퇴치 대유 응진싹 25ml 

 

대유 응진싹 특징

 

천연 식물성 오일을 이용한

친환경 충해 관리용 유기농업자재

 

응애벌레, 진딧물 등과 같은

해충은 몸 측면에 있는 기문을 통해

호흡을 하는데 대유 응진싹은

해충의 표피를 감싸 기문을 막아

호흡을 못하게 해 이동 및

섭식 활동을 중지시킨다고 한다.

 

가정 원예, 텃밭 재배에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무자극

해충 퇴치제라고 한다.

 

실제 사용 시 병 포장 외부에

쓰여 있는 상세 내용을 참조하면

될 것 같다.

 

대유 응진싹 사용기준 및 희석방법

 

적용대상 : 진딧물, 응애벌레,

온실가루이, 해충 등

사용시기 : 발생 초기 5~7일 간격

희석방법 : 물 20L에 대유 응진싹

25ml 1~2병을 희석

 

대유 응진싹 사용방법

 

분무기를 사용하여 응애, 진딧물

등이 발생한 잎 주위에 흠뻑

뿌려준다.

 

장미에 사용할 때는 잎에 뿌려 준다.

 

필자의 희석방법

 

물 20L에 대유 응진싹 25ml

1~2병 희석하라고 하기 때문에

 

500ml 생수병이면 대유 응진싹

0,625~1.25ml 희석

 

따라서 필자는

아래 500ml 생수병에 대유 응진싹

1ml를 희석시켰다.

 

물이 뿌옇게 변한다.

대유 응진싹 희석

아래 계량컵을 절묘하게 이용했다.

5CC=5ml이기 때문에 눈대중으로

1ml를 계량해 희석시켰다.

그리고 베란다정원에서는 뿌릴 수

없으니 밖에 나가 사정없이

살포하였다. 

대유 응진싹 사용후기

그리고 하루가 지났다.

 

큰 기대와는 달리 눈에 띄게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다소간 변화가 보여 일단

크게 응애벌레가 습격하지 않은

미니장미 화분 2개는

베란다 정원으로 원대 복귀시키고

나머지 화분 2개는 대유 응진싹을

다시 뿌린 후 하루를 더 밖에서

지냈다.

그런데 여전히 크게 호전은

되지 않는다.

 

이런 과정을 2~3번 더 반복을

하다가 이렇게는 안될 것 같아

특단의 조치

 

응애가 습격한 잎들을 모두 따 주었다.

응애벌레 잎 제거

그랬더니 따낸 잎이 엄청나다. 

결국 이렇게 앙상하게 

뼈대/줄기만 남았다.

2차 응진싹 사용후기

그래도 장미의 생명력을 믿기에

곧 새로운 잎이 나올 거라 믿는다.

잎 제거 미니장미

그렇다면 응애벌레와는 이제 끝인가?


다 끝났겠지?

하고 베란다정원으로 옮긴 다음

 이틀 후 확인 해 보니 또 거미줄이

쳐져 있다.

화분 하나를 제외하고 화분 3개는

또 밖으로 내보냈다.

또 대유 응진싹을 흠뻑 뿌리고

하루를 지냈다.


완전히 죽은 미니장미 한 그루

 (파란 압침)는 변함이 없지만 잎이

전부 떨어졌던 미니장미 한 그루는

힘차게 새잎을 내놓고 있다.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그렇게 쉽게

응애퇴치가 되지는 않는다.

 

대유 응진싹을 뿌릴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이런 과정을 벌써 5~6번 반복하고

있다.

 

끝인가 싶으면 또 응애가 보이고

 

결국 손으로 잎에 붙어 있는

응애벌레퇴치를 하고 있다.

한 마리씩 한 마리씩

(※ 화분 흙에 떨어져 있는

응애들이 올라올 수도 있으니

흙에도 살포 요망) 

 

언제까지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베란다정원으로 데려와도

수시로 관찰을 하다가 응애벌레가

눈에 띄면 또 응진싹을 뿌리는

과정을 반복해야 할 것 같다.

 

응애벌레와의 싸움은 장기전이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면

시간, 노력만 낭비되고 결국

질 수도 있다.

 

그래서 미니장미 키우기를

포기하기도 한단다.

필자는 응애벌레가 안 보일 때까지

계속할 생각이다.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죽은 미니장미는 전염성이 있는

줄기마름병으로 죽은 것이어서

지금 심각하게 대책을 강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미니장미 줄기마름병

그런데 여기서 하나 주의할 점

시간이 지나면서 보니

잎을 왕창 따냈다는 것은

미니장미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햇빛을 좋아하는 미니장미가

광합성을 해야 하는데

잎이 없거나 적다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따라서 특단의 조치로 잎을

제거한다는 것은 좀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문제인 것 같다.

 

사실 필자도 조금 후회를 하고 있다.

식물키우기 왕초보 여기서

또 하나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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