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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

집에 개미가 생기는 이유 | 개미퇴치법 개미퇴치제 싫어하는 것 이동하는 이유

by 친절한 봉수네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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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집에도 개미가 산다.

방, 거실에는 아니고 베란다정원에

있다. 특히 난 화분 속에 있다.

베란다정원에 가면

난 화분 근처에서 잽싸게 피해

도망가는 개미들을 종종 본다.

 

즉 화분개미이다.

집에 개미가 생기는 이유

 

① 난을 외부에서 가져올 때

딸려온 모양이다.

(화분개미 - 외부 유입)

식물키우기 하시는 분들은

화분개미 주의 요망 

 

집에 개미가 생기는 또 다른 이유는

  ② 먹이를 찾아다니다 집으로

들어오거나

(먹이 활동으로 칩입)

 

③ 집에 개미집을 짓고 아예

입주를 하는 경우이다.(입주)

 

집에 개미가 한번 생기면

계속 끊이지 않는 이유

개미들은 배 아래에서 페로몬을

분비해 다른 개미들에게 길을

안내하기 때문에 다른 개미들도

그 페로몬 냄새를 따라 들어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미를 일일이 잡는 것보다

그 페로몬 냄새 길을 지워

차단하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

 

개미퇴치법

 

개미가 싫어하는 것

 

계피 / 후추

치약

 

고무 냄새(고무줄)

▷ 음식의 병뚜껑을 고무줄로

묶어두면 개미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

 

굵은소금

박하향(멘톨)

 

개미퇴치제 개미퇴치약

 

식초

▷ 식초와 물을 1:1로 희석시켜

개미 퇴치제로 사용

 

레몬즙(식초 대신)

▷ 레몬즙 1컵에 물 3컵으로

희석시켜 개미 퇴치약으로 사용

 

식기용 중성세제

▷ 세제와 물을 1:2로 희석시켜

개미퇴치제로 사용

- 개미에 직접 분사)

 

약국에서 파는 개미퇴치약

▷ 해피홈 개미제로(과립)

- 유한양행

▷ 파워홈 개미골드

▷ 컴배트 파워 개미용

기타 등등


오늘도 등산 겸 산책 겸 우면산을

오르는데 유난히 개미들이 많이

보인다.

 

그것도 떼를 지어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

 

바쁜가?

정신없이 바쁘게 이동하고 있다.

 

한 무리의 개미 떼만 보았다면

관심이 덜할 텐데 우면산을 다녀오는

두 시간 남짓한 시간에 어디론가

이동하는 세 무리의 개미 떼를

보았다.

 

첫 번째 개미의 이동

개미 떼의 이동

정말 산 넘고 물 건너 대이동을

하고 있다.

클라이밍 선수

순간 궁금해졌다.

 

왜 이렇게 개미들이 이동을 하지?

무슨 이유가 있을 텐데?

 

개미가 이동하는 이유

 

개미는 습도에 아주 민감하다.

즉 습도가 없으면 하루도

못 버틴다고 한다.

먹이는 몇 주를 못 먹어도 버티지만

 

개미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지표면 가까이에 있거나

땅 속 깊숙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처럼 습도가 낮게 되면

 땅속 깊숙이 들어가거나 또는

다른 곳으로 이주를 한다고 한다.

 

오늘 우면산은 흙먼지가 풀풀

날릴 정도로 건조하다.

 

또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아마 습도 때문에 더 좋은

곳으로 이동을 하는 것 같다.


두 번째 개미의 이동

많다 너무 많다 개미떼

개미의 이주 

그런데 궁금한 것이 또 하나 있다.

개미들은 왜 일렬로 이동을 할까?

 

가끔 길도 잃는 개미도 있고

미친놈 같은 개미도 있어 딴 길로

가는 개미도 있을 텐데

어찌 이렇게 일렬로 갈까?

 

개미가 일렬로 이동하는 이유

 

개미는 뒷부분이 튀어나와 있는데

이곳(배 끝의 외분비샘)에서

페로몬이라는 화학물질이

나온다고 한다.

 

이 페로몬 냄새로 인해 뒤의 개미는

앞의 개미를 따라가게 되는 것이다.

즉 페로몬 냄새 길이 생겨 개미들이

길을 잃지 않고 일렬로 이동하게
되는 것이다. 


세 번째 개미의 이동

맨땅에 헤딩하기 

어디가시나?

세 번째 개미의 이동과 함께 하면서

도착한

 

우면산 정상 소망탑

 

저기 보이는 돌탑이

우면산 소망탑이다.

앞에는 우면산 전망대

우면산 소망탑

우면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예술의전당과 서초구

 

날씨가 좋으면 저 멀리

삼각산(북한산)도 보이는데

오늘은 많이 흐리다.

우면산 예술의전당

베란다정원의 난 화분 속에 있는

화분개미는 아직 다 퇴치를

못하고 있다.

 

눈에 띄는 대로 정리를 하는데

화분 속에서 화분개미들이 궁궐을

지어놓고 사는가 보다.

 

끝이 없다.

 

오히려 안 보이는 게

안 나타나는 게

서로에게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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