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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초간단 토분난로 만들기 초저가 - 양초난로 티라이트 난로

by 친절한 봉수네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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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를 취미로 시작해서

베란다정원도 처음 꾸며 보았고

이제 곧 첫 겨울을 맞이한다.

 

베란다정원은 작지만 겨울 한파가

오면 베란다정원을 폐쇄하고

집안으로 식물을 옮겨야 할 것 같아

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앞선 가드너들은 이미 대책을

마련하고 있었다.

 

가성비 떨어지는 전기난로나

히터 등이 아닌 토분난로

 

만들기도 쉽고 가성비도 뛰어나

식물키우기 왕초보인 필자를 빼고는

거의 모든 가드너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토분난로 형태가 만드는

사람마다 참 다양하다.

 

  그래서 필자도 아주 간단하게

필자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한번 만들어 보았다.

 

토분난로 티라이트 난로 만들기

 

첫 번째 방법

 

<준비물>

티라이트 캔들

(15개들이 1,000원)

연소시간 3.5~4시간

Tealight candle

 

아로마포트

(향을 내는 포트 1,000원)

아로마포트

아래 아로마포트 사용방법에 나와

있듯이 아로마 오일을 이용해 

아로마 향을 피우는 램프이다.

 

이 아로마포트를 토분난로 만드기에

활용할 생각이다.

아로마포트 사용방법

 

토분(기존 토분 사용)

13호 15호 토분

※ 기존 토분 외 모두 다이소 구입

 

 

 

<초간단 초저가 양초난로 만들기>

 

전에 사용했던 대리석 벽돌을

이용해 토분난로 받침을 만들었다.

 

아무래도 불을 사용하기 때문에

받침을 돌 종류로 튼튼히 하였다.

대리석 벽돌 사이에 아로마포트를

넣고 티라이트 캔들 하나를 켰다.

그리고 13호 토분화분을 씌워

양초난로를 완성하였다.

 

 

 

토분난로의 원리

 

1. 토분화분 속 티라이트 초에서

나온 열기는 당연히 화살표 방향

위, 아래로 퍼져나가게 된다.

 

2. 토분이 하나일 때는 티라이트

에서 나온 열기가 그대로 배출되고

마는데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 열기를 가두어 두어야 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토분 2개를

사용한다.

 

토분난로 만들기 주의사항

 

1. 이때 토분 간 사이즈 차이는

"4호" 정도는 되어야 한다.

13호와 17호

또는 14호와 18호 등

그래야 토분 사이의 공간에 열기를

담아두어 열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2. 가능하면 토분의 형태는 같은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형태가 다를 경우 '2호' 또는 '4호'

차이가 나더라도 토분 사이의

공간이 애매해질 수 있다.

아로마포트에 티라이트 초 하나만

켰는데도 아로마포트 위의 물이

증발이 되는 모습이 보인다.

 

건조한 겨울철 습기 보충에도

좋을 것 같다.

 

두 번째 방법

 

그런데 티라이트 초 하나만 켜니

열기가 좀 약한 것 같아 두 개를 켰다.

그리고 토분난로의 원리에 맞추어

13호 토분을 씌운 다음

그 위에 15호 토분을 덧씌웠다.

 

그런데 사이즈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공기의 흐름을 막는 것 같다.

(공간 부족 - 이건 실수)

 

토분의 형태도 좀 달라 토분 사이의

공간이 좀 애매해진다.

 

토분화분 17호를 구입해 15호를

바꿀 생각이다. 

여하튼 토분 하나를 이용했을

때보다 두 개를 덧씌웠을 때가

훨씬 열효율이 높아지는 것 같다.


올 겨울 베란다정원의 난방문제는

   토분난로로 해결할 생각이다.

 

겨울이 가까워지면 토분난로를

몇 개 더 만들어야지.

형태도 다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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