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의 그림 개인전 전시회에 온
손님이 선물로 사왔다는 하트호야
식물키우기를 취미로 하는 필자에게
둘째가 선물아닌 선물로 주었다.
결국 부담과 책임은 필자에게로
처음 받고나서 모양이 재미나서
이게 뭔가해서 검색해 보니
하트호야란다.
호야 키우기를 하면서
하나씩 배우면서 봤던 이름
하트호야
이거였구나.
호야케리 하트호야 키우기
하트호야
이름은 호야케리(HOYA Kerrii)로
잎이 하트모양을 하고 있어
하트호야 또는 하트선인장이라고도
부른다.
다육과인 덩굴성 다년초로 줄기에
하트 모양의 잎이 하나씩 나는데
이 잎들을 따서 이렇게 꽂아서
하트 모양으로 판매한다고 한다.
일반적인 하트호야 호야켈리
판매 형태이다.
그런데 이 잎에는 생장점이 없어서
더 자라지도 않고 새롭게 번식을
하지도 못한다고 한다.
이대로 있다가 색이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명을 다한다고 한다.
하트호야 키우기를 하려는
필자에게는 좀 낯선 결론이다.
하트호야 꽃말
귀여운 사랑으로
썸남썸녀에게 선물을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트호야 원산지
베트남, 라오스, 중국남부 등이며
4m까지 자라는 덩굴식물이라고
한다.
하트호야 물주기 채광 통풍 추위
식물키우기의 3요소
물주기, 햇빛(채광), 통풍
물주기 : 잎이 쭈글쭈글해지거나
말랑말랑해질 때 또는 한달에 한번
주면 되며 겨울에는 6개월에 한번
듬뿍 주면 된다.
건조에 강한 편이며 다육과라
과습에는 주의해야 한다.
채광 : 직사광은 피하고 반그늘이나
간접광이 좋으며 밝은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통풍 : 통풍, 환기는 어떤 식물에서나
꼭 필요한 필수 조건이다.
추위 : 추위에 약한 편으로 냉해에
주의해야 한다.
하트호야 효과
전자파를 차단해 컴퓨터나
전자기기 옆에 두면 좋으며
공기정화능력도 있어 실내에서
키우면 좋다.
그런데 너무 작지 않을까?
하트호야 호야케리를 찾아보고
알고 나니 더 아쉽다.
식물키우기를 취미로 삼고 있는
필자에게 아니 애호가들에게
성장도 번식도 이 상태에서는
더 이상 안되는 하트호야 호야켈리
차라리 제대로 줄기를 갖춘
하트호야를 판매하지
머지 않아 쓸쓸히 스쳐지나갈
호야켈리가 되어야 한다니
보내는 것을 전제로 식물키우기를
해야 하나?
혹시 나중에 명을 다 하고 나면
그때 제대로 된 하트호야
호야케리를 키워야 하나?
식물키우기를 취미로 하며
반려식물을 옆에 많이 두고 있을텐데
아무리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고 해도
이런 형태는 아닌 것 같다.
이렇게 또 한 반려식물에 대해 배운다.
있는 동안 병 없이 무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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