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식물(플랜트 Plant)을 이용한
인테리어(Interior)
플랜테리어(Planterior)에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 모양이다.
며칠 전 큰애가 일산에 있는
한국화훼농협 플라워 마트에
다녀오면서 식물 3개를 또 사 왔다.
식물을 사 오면 좋지만
문제는 사온 이후이다.
사실 필자에게는 일거리이기
때문이다.
베란다정원도 이제 빈틈이 없어져
가는데
오늘 소개할 식물은
행잉 플랜트(Hanging Plant)의
대표주자
디시디아 Dischidia이다.
가격 4,800원
식물키우기 왕초보 당연히
디시디아를 처음 본다.
어느 카페 같은 곳에서 우연히
봤을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생소하다.
먼저 어떻게 매달려 있는지
행잉의 구조를 파악한 뒤
디시디아의 뿌리가 어디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파악하였다.
나무속에 박혀있는 듯한데
현재로서는 무리는 없어 보인다.
그런데 디시디아 키우기는 어떻게
해야 하지?
그래서 공부 좀 하였다.
디시디아 물주기
1~2주에 한번 정도 대야 같은 곳에
물을 받아놓고 30분~1시간 정도
푹 담가 두어 수분을 보충하거나
샤워하듯이 물을 흠뻑 뿌려주면
된다.
디시디아 키우기 환경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두어야
하며 직사광선은 피하되
햇빛 적당한 곳이 좋다.
혹시 누런 잎이 보일 때에는
바로바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디시디아 번식 Dischidia
1. 수태에 삽목 하여 번식한다
수태에 삽목 한 후 수태가 마르면
물을 주는 식으로 좀 건조하게
키워도 된다.
3개월쯤 지나면 새잎이
나온다고 한다.
2. 수경재배(물꽂이)로도 가능하다.
물꽂이를 할 때 물속에 잠기는 잎이
있을 경우 썩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잎을 떼어내야 하는데 이때
하얀 진액이 나온다고 한다.
여기에 독성이 있어 맨살에 닿으면
안 좋으며 좀 끈적끈적해
닦기도 쉽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작업을 할 때에는
장갑을 낄 필요가 있다.
플랜테리어(Planterior)에
꼭 필요한 행잉 플랜트
(Hanging Plant) 대표 식물
디시디아
나름 꾸미고는 있지만 좀 삭막한
베란다정원을 풍성하게 할
행잉 플랜트 디시디아 Dischidia
나중에
플랜테리어(Planterior)에 대해
한번 공부 좀 해 봐야겠다.
디시디아 키우기를 잘해서
번식도 많이 해 베란다정원을
디시디아로 이곳저곳 풍성하게
장식할 날이 오기를 희망해 본다.
사실 수경재배, 물꽂이는 자신 있다.
식물키우기 왕초보로
베란다정원에서 여러 식물을
키우고 있지만 그간 걱정을
해 오던 일이 드디어 터지기
시작하였다.
응애벌레가 공격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벌레는 딱 질색인데
가족들도 벌레를 보여주면
아마 다 가져다 버릴 것 같다.
본 포스트는
큰애가 구입한 디시디아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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