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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홍콩야자 키우기

홍콩야자 키우기 | 홍콩야자 물꽂이 후 화분에 옮겨심기 절차 번식

by 친절한 봉수네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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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를 하면서 특히 관심이

가는 부분는 식물 번식에 대한

부분이다.

 

순전한 필자의 인내와 노력으로

새로운 식물이 새로이 태어난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재미나기

때문이다.

 

오늘은 지난 2~3달 전에 물꽂이를

해 두어서 그간 뿌리가 제법 나온

홍콩야자를 화분에 옮겨 심으려

한다.

 

홍콩야자 번식

 

현재 총 3개의 줄기에서 뿌리가

나오고 있고 그중 뿌리가 제법 많아

자랐다고 생각되는 줄기 하나를

화분에 옮겨 심을 것이다.

홍콩야자 키우기

메인 뿌리도 잘 자라고 있고

곁뿌리도 자라고 있어 화분에 옮겨

심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은 

맨 왼쪽 줄기를 심을 것이다.

 

물속으로 봐도 충실해 보인다.

홍콩야자 물꽂이 수경재배

화분에 옮겨 심을 홍콩야자의

뿌리를 꺼내 확인해 보았다.

이 정도면 화분 몸살없이

잘 적응할 것 같다.

 

어느 정도 뿌리가 내린 다음부터는

물속보다는 흙속에 두는 게

영양공급이나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것이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 초보 식집사의 짧은 경험으로

내린 결론임)

물꽂이 후 뿌리내린 홍콩야자

 

 

홍콩야자 물꽂이 수경재배 후 화분에 심기 절차

 

① 먼저 옮겨 심을 화분을 준비하고

바닥에 깔망을 깐다.

 

깔망을 꼭 깔아야 하는 것은 아니고

납작한 돌로 화분 구멍을 막아도

된다.

 

옛날 어머니 때는 이런 납작한 돌로

화분 구멍을 막았었다.

홍콩야자 화분 깔망 깔기

② 그리고 원활한 배수를 위해

깔망 위에 마사토를 1cm 정도 깐다.

깔망과 마사토 1cm

③ 준비해 둔 화분 흙을 부으면서

 홍콩야자의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적당한 높이까지 심는다.

마사토 깔기

화분 흙은 분갈이용 흙(8)에

마사토(2)를 섞어 미리 준비해 둔다.

 

④ 홍콩야자를 잡고 조심조심

화분 흙을 채우는데 화분 흙

사이사이에 빈 공간이 생길 수

있으니 화분을 톡톡톡 쳐 빈 공간을

채우면서 심는다.

뿌리내린 홍콩야자 화분에 심기

⑤ 맨 위 화분 겉흙에 마사토를 살짝

올려놓으면 홍콩야자에 물을 줄 때나

충격으로 홍콩야자 줄기가 흔들리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 단 물주기 할 때 겉흙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젓가락이나

손가락으로 물주기 여부는

확인해야 한다)

홍콩야자 번식

이렇게 해서 홍콩야자 물꽂이

수경재배 후 화분에 옮겨심기를

마무리하였다.

 

물도 흠뻑 주고

 

나머지 2개의 홍콩야자 번식은

조만간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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