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키우기

화분 분갈이하기 베란다정원 반려식물을 위한 노력

by 친절한 봉수네 2021. 4. 26.
728x90
반응형

꽃가게에서 가볍게 사온 화분 하나

둘째의 행사에 친구가 선물로

가져왔다고 행사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가져왔다.

 

행사기간 동안 자리를 지키느라

고생을 했는지 꽃이 시들하다.

 

꽃 이름이 뭐지?

 가만히 보고 있자니

그대로 두면 죽을 것만 같다.

 

가져온 다음날

화분 분갈이를 해주기로 하였다.

그러면 좀 더 힘을 얻을 것만 같다.

화분도 작아 보이고 꽃가게에서

살 때의 모습을 바꾸어주고 싶었다.

 

그리고 요즘 나만의 베란다정원에

반려식물을 하나씩 채워 넣는

재미가 쏠쏠하다.

화분 분갈이하기

 

먼저 화분 분갈이를 위해 화분을

뒤집어 뿌리를 꺼냈다.

 

예상외로 뿌리가 참 무성하다.

조그만 꽃 한 송이가 뿌리는 엄청

많이 가지고 있다.

 

분갈이를 할 때에는 이런 원래의

뿌리 형태를 그대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글을 어디서 본 것

같아 뿌리 형태를 유지시킨

상태에서 심기로 하였다.

준비해 둔 화분에 그물망을 깔고

배수를 위해 돌을 몇 개 집어넣었다.

(※ 필자만의 생각 맞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마사토와 난석 소립 그리고

상토를 섞은 흙을 뿌리 높이만큼

채운 후 뿌리 형태 그대로 넣었다.

그리고 뿌리 둘레에는 상토를

이용해 너무 꼭꼭 누르지 않는

상태로 채워 넣었다.

그리고 수분을 잡아두기 위해(보습)

난석 소립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펄라이트 같은 것 있으면

장식용으로 덮어줄 수도 있을 텐데

물을 흠뻑 주고 나서 필자만의

베란다정원에 가져다 놓았다.

건강하게 잘 살지 모르겠다.

또 하나의 반려식물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본다.


며칠이 지났다.

그런데 베란다정원에 전에 없던

날파리들이 득실거리기 시작한다.

 

이런 적이 없는데?

혹시 모를 잡초나 곤충들 때문에

반려식물로서 베란다정원에 들어

올 때에는 화분 분갈이와 청소도

철저히 하는데 이상하다?

 

아뿔싸

저 화분 분갈이를 하였지만

원래의 뿌리를 그대로 심었기 때문에

거기서 날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계속해서

 

그리고 화분 분갈이한 노력도

허사로 끝났다.

 

안타깝게 다시 살리지를 못했다.

 

어디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아직 식물키우기 왕초보이다 보니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가르쳐

주시길 부탁드린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