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집에서 커피를 마실 때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이용해
캡슐로 커피를 추출해 먹고 있다.
그래서 종종 캡슐커피를 주문
배달받고 있는데 배달과정에서
불량 캡슐커피가 오는 경우가 있다.
몇년째 맛있는 커피를 제공해
주고 있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NESPRESSO
사실 캡슐커피는 일리(illy) 말고
다양하게 주문하고 있지만
불량은 일리 캡슐커피한테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illy 일리 캡슐커피
왜 illy 일리 캡슐커피에서 불량이
자주 발생할까?
가만히 보니 패키지에 문제가 있다.
종이 상자에 일리 캡슐커피 10개를
넣는데 종이상자가 배달과정에서
불량을 막을 만큼 튼튼하지도 않고
일리 캡슐커피 자체도
타 캡슐커피(윗 그림 참조)와
다르게 튼튼하지도 않다.
배달과정에서 종이상자가 살짝만
찌그러져도 일리 캡슐커피가
바로 눌려져 찌그러질 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배달과정이 그렇게 순탄한
과정이 아닌데도 말이다.
물론 한상자 10개 모두가
찌그러지는 것은 아니고
일부(2개)는 양호한 것도 있다.
일단 찌그러진 일리 커피캡슐을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에 넣어
커피를 추출해 보았다.
찌그러진 불량 일리 캡슐커피를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에 넣고
커피를 추출하는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커피는 안 나오고 뜨거운
물만 그대로 나온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캡슐커피 추출 원리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캡슐커피에서 커피를 추출하는
원리는 캡슐커피를 넣으면 뒤를
받치는 상태에서 앞부분의 은박지
부분에 구멍을 뚫고 그 안의 원두에
뜨거운 물을 통과시켜 커피를
추출하는 원리이다.
그런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통과한 일리 캡슐커피의 앞부분이
멀쩡하다.
즉 구멍이 나지를 않았다.
그 이유는 뒤를 단단히 받쳐주어야
앞부분이 뚫릴 텐데 찌그러져 있어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래 커피캡슐들은 뒷부분이
모두 찌그러져 있어서
제대로 받쳐주지를 못한다.
1, 2번은 멀쩡한 일리 캡슐커피이고
3, 4번은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에
넣었지만 구멍이 뚫리지 않아
커피를 추출하지 못한
일리 커피캡슐들이다.
이런 불량 illy 일리 캡슐커피가
한 상자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몇 상자가 이렇다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왜 필요할까?
고개 숙인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처럼
보인다.
NESPR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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