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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장미 키우기

미니장미 키우기 미니장미 물주기 흰가루병과 응애벌레 가지치기 시든 꽃대 비료

by 친절한 봉수네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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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생전에 장미를

참 좋아하셨다.

그러다 보니 어렸을 때 항상

주변에서 장미를 보면서 자랐었다.

 

식물키우기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요즘 어머니가 생각나 장미를

키워 보려고 아파트 담벼락의

 덩쿨장미 줄기를 잘라왔었다.

 

물꽂이도 해보았지만 너무

서둘러서 인지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를 않았다.

 

그러던 중 친구 집에서 본

미니장미가 자꾸 생각나 이참에 

딸의 도움으로 미니장미를

구입해 버렸다.

 

식물키우기 초보로 식물 씨앗이나

모종을 인터넷으로 구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나은모종

미니장미 3종세트

10,450원

(1종에 3,500원)

 

배송비 3,000원 추가로

배송은 이틀 정도 걸린단다.

나은모종에서 너무 쉽게 구입

미니장미 3종세트 / 1개 구입

집으로 배달

드디어 미니장미가 도착하였다.

 

언박싱을 해 보니 이렇게

신문지로 철저하게 묶어 놓았다.

뭐가 들었을까? 미니장미 3종세트

반려식물로서 베란다 정원에 모두

세워놓으니 무슨 신비로운 뭔가가

들어있는 것 같다.

신문지를 살짝 벗기니 이렇게

전용 비닐로 철저하게 감싸 놓았다.

 

비닐포트에 있는 흙은 물을 주어서

그런지 좀 굳어 있는 느낌으로

흘러내리지는 않았다.  

그냥 보기만 해도 이쁘다

판매정보에 보면 이런 내용을

적어 놓았다. 

필자 같은 식물키우기 초보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다.


사전에 미니장미 키우기에 대해

공부 좀 해 두었는데 키우기

꽤 까다로운 반려식물이라고 한다.


미니장미 키우기

 

장미의 꽃말

빨강 : 열렬한 사랑

분홍 : 사랑의 맹세, 행복한 사랑

흰색 : 순결, 청순함

노랑 : 우정, 영원한 사랑

 주황 : 수줍음

 

워낙 대표적인 반려식물이다 보니

장미 색깔마다 꽃말이 있는가 보다.

베란다정원 자리 차지하기

미니장미 물주기

미니장미는 통풍, 햇빛, 물을 

좋아한다.

 

반면에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과습은 꼭 피해야 한다.

 

미니장미 물주기는

베란다정원에서 키울 경우 2~3일에

한 번씩 주라고 하지만 겉흙이

말랐을 때 화분 밑으로 물이

살짝 흘러나올 정도로 물을

흠뻑 주어야 한단다.

 

그러면서 계속 관찰하면서

미니장미 물주기 주기를

찾으라고 한다.

(※ 식물키우기 초보인 필자도

이 부분이 걱정이다.)

새로운 반려식물

미니장미의 흰가루병과

응애벌레

 

미니장미 키우기에는 앞에서

언급한 통풍, 햇빛, 물이 매우

중요하며 이 중 하나라도 과하거나

부족하면 흰가루병이나

응애벌레가 쉽게 생긴다고 한다.

 

곰팡이같은 흰가루병이나

응애벌레가 생기면 다양한

전문가적인 해결책이 있겠지만

필자는 락스를 사용하려고 한다.

 

어느 전문가의 조언에 의하면

락스에는 살균효과가 있는

차이염소산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부패균이나 병원균의

살균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고

식물키우기에도 사용하는 예가

많다고 한다.

 

마침 필자의 집에서도 락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식물키우기에도 적극 사용해

볼 생각이다.

 

(물 1L에 락스 5mL 이하 희석)

베란다정원이 풍성해졌다

미니장미 가지치기 /

전정 시

 

미니장미는 가지치기도 매우

중요하다. 이는 통풍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파고드는

가지가 있으면 잘라 주고 밑쪽에

있는 잎은 따 주어야 한다.

그래야 통풍이 잘 된다고 한다.

 

또한 가지를 자를 때에는

전정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위로 전정 시 가지가

찌그러지면서 관다발의 조직을

막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상적인 꽃을 보기

위해서는 잎자루에 잎이 5개인 곳 

(이 곳의 액아(腋芽)는 둥글다)

그 위를 잘라야 정상적인

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액아(腋芽)는 잎자루와 가지가

 만나는 사이에 생긴 눈을 말한다.)

 액(腋) : 겨드랑이 액 

미니장미 시든 꽃대

 

미니장미의 시든 꽃대는

그때그때 잘라주어야 한다고 한다.

장미는 꽃이 필 때 거의 모든

영양분을 꽃으로 가게 하기 때문에

시든 꽃대를 그냥 두면 다음 꽃

피는데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꽃이 시들면 소독한 전지가위로

잘라주는 것이 좋다.

미니장미 3형제

미니장미와 비료

 

미니장미는 비료도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다이소에도 비싸지 않은 비료

종류가 많으니 참조하는 것도

좋겠다.

 

미니장미를 반려식물로

베란다정원에 들여놓았으니

이제는 정성껏 키워보려 한다.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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