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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바질키우기 ③ : 죽었던 바질 살아나기?

by 친절한 봉수네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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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지난 포스팅에서 바질이

잘 자라다가 어느 순간부터

잎이 말라가다가 안타깝게

죽었다는 소식을 전했었다.

 

(아래 바질키우기 ② 참조)

 

그때 찍었던 사진으로

잎이 말라가는 현상을 지나

거의 죽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죽어가고 있는 바질 

바질 3줄기 중 2줄기가

심하게 아파하고 있다.

 

그 원인을 생각해 보면

지난 바질키우기 ② 포스트에서도

썼지만 과습인 것 같다.

 

(사실 뒤에 보이는 로즈마리도

과습 때문에 죽었다.)

 

식물키우기 왕초보

실수를 많이 하고 있다.


다행히 줄기 하나는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다.

결국 바질 줄기 2개가 죽었다.

 

식물키우기를 하면서 다이소에서

씨앗을 구입해 처음 키우기

시작했는데 베란다정원에서 키운

첫 반려식물 바질이 죽은 것이다.

필자의 실수

아니 죽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죽었다고 생각했던

그 모습에서 뭔가 변화가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처음 모습과

비교했을 때 뭔가 자라고 있는

것 같다.

 

파란 화살표보다 주황색 화살표의

바질 줄기가 더 많이 자란 듯해

보인다.

 

어? 죽은게 아니었어?

다시 살아나는 바질

좀 더 가까이 찍어보니

죽은 바질 대 밑으로 확연히

새 줄기가 자라는 것처럼 보인다.

바질 2에서

살아나는 것 맞나?

식물키우기를 취미로 가진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생명력을 볼수 있기

때문이다.

 

새싹, 새잎 나오는 것도 신기하고

이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식물이

새생명을 가지고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면 생명에 대한 경외심도

든다.

바질 기다리기

이제부터 또 기다림이다.

 

식물키우기의 가장 좋은 점은

빨리빨리가 없다.

 

나의 역할을 한 다음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식물키우기 - 기다림

그러면 다 알아서 자리잡고

새싹을 틔우고 잎이 나오고

줄기가 자라고 꽃을 피운다.

 

사실 식물키우기가 아니고

식물 바라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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