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키우기

마사토 세척하기 꿀팁 세척마사토 준비

by 친절한 봉수네 2021. 6. 17.
728x90
반응형

마사토를 세척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식물키우기를 하는

분들이라면 다 아시리라

생각한다.

 

난석도 마찬가지지만

마사토도 세척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세척 때 나오는 진흙 등으로

통풍을 심각하게 방해하거나

물 빠짐이 나빠져 과습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실제로 세척을 해 보면

진흙이 얼마나 나오는지

알 수 있다.

 

먼저 마사토 소립을 세척해 보겠다.

 

필자도 식물키우기 왕초보이지만

난석과 마사토 세척을 종종 하다 보니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세척을 하고

있다.

(더 좋은 방법이 있겠지만)


세척마사토 준비하기

 

필자는 다이소 마사토를 종종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 전에 미리미리 마사토를

세척해 놓고 사용하고 있다. 

국산 반갑다

마사토란?


화강암의 풍화작용으로 생긴

모래흙을 말하며 화분을

장식하거나 분갈이용, 분재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분갈이할 때 필자는 화분바닥에

작은 돌 또는 마사토 중립을 깔고

그 위에 마사토 소립을 섞은

상토나 배양토를 채운다.

(물론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별도로 있겠지만)

 

마사토가 국산이어서 많이 반갑다.

 

다이소 마사토

1.2 L 1,000원

마사토 세척하기

 

준비물 : 철망, 플라스틱 대야

 

① 아래와 같이 플라스틱 대야에

철망을 놓고 마사토를 붓는다.

 

② 샤워기로 물을 붓는다.

③ 플라스틱 대야에 어느 정도 물이

차면 철망을 흔들어 마사토를

플라스틱 안에서 씻는다.

 

④ 이때 흙탕물이 나오는데 그냥

하수도에 버리면 하수도가

막히는 수가 있다.

 

필자의 경우 변기에 버린다.

진흙이 장난이 아니다. 

 

⑤ 이런 작업을 반복한다.

⑥ 이 정도 깨끗한 물이 되기까지

반복한다.

깨끗해졌다

⑦ 외부 햇빛에 잘 말린 후

별도로 보관해 둔다.

 

세척마사토 준비하기 끝

세척마사토

⑧ 흙탕물이 아닌 이런 작은

모래알의 경우는 별도로 모아

두었다가 외부에 버리는 것이 좋다.

모래는 막히기 쉽다.

다음은 마사토 중립을 세척한다.

 

마사토 세척하기

앞의 마사토 세척하기 과정을

그대로 반복하면 된다.

처음 헹굼을 할 때 아주 심한

흙탕물이 나온다. 

 

이 흙탕물이 화분에 남아 식물의

뿌리를 감싸서 숨을 못 쉬게 하거나

통풍이 안되게 하기도 한다.

 

마사토를 세척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겁나는 진흙

3~4회 정도 세척하면 아래처럼 

깨끗한 물이 된다.

 

이 역시 외부 햇빛에 말린 후

별도로 보관해 두었다가

사용하면 된다.

식물키우기가 그냥 물만 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알아 가는 데에

재미가 있다.

 

그리고 식물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왜 반려식물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