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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

서울성모병원에서 녹내장치료 중 녹내장증상 안압검사 시야검사

by 친절한 봉수네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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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년째 서울성모병원에서

녹내장치료를 위해 정기검진을

받고 있다.

 

초로나19로 병원 방문이

꺼려지지만 정기검진이니

건너뛸 수가 없다.

안과치료의 메카

오늘도 여전히 서울성모병원 앞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코로나19

오늘의 목적지

녹내장 정기검진 센터

안센터에 왔다.

 

다른 센터는 모르겠지만

여기 서울성모병원 안센터는

항상 붐빈다.

안센터

접수창구에 먼저 접수를 한 후

절차에 따라

시력을 재고

안압검사(안압측정)를 받은 다음 

(※ 녹내장에서 안압은 매우

중요하다)

 

시야검사를 받으러 갔다.

 

시야검사는 이번이

7~8번째(?)인가?

잘 모르겠다.


안압검사

안압검사는 녹내장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안압검사 기계 앞에 앉아

턱과 이마를 붙이고 불빛을

바라보고 있자면 뭔가가 바람을 

훅 쏜다.

그리고 안압검사 끝

 

필자는 정상이란다.

 

그리고 이제는 시야검사

화살표를 따라가세요

저기 안내지 투입구에

검진과정표(절차안내지?)를 넣으면

순서에 따라 호명을 한다.

깜깜한 방

시야검사

받아본 경험으로 설명하자면

 

① 자리에 앉아 시야검사 기계에

턱과 이마를 붙인 상태에서

 

② 정면을 응시하면 노란 불빛이

보인다.

이 불빛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시선이 움직이면 안된다)

 

③ 검사가 시작되면 주변에 불빛이

나타나는데

(고정된 시선의 상하좌우로

불빛이 나타난다.)

이때 버튼을 누르면 된다.

 

④ 그런데 이때 나타나는 불빛은

진한 것도 있지만 아주 흐린 것도

있다.

즉 너무 흐려서 안 보이는 것도

있을 수 있다.

 

필자는 불빛을 많이 놓친 것

같기도 하다.

 

시야검사로 녹내장의 진행상태를

점검하는 것 같다.

검사실에서 다 설명한다

녹내장증상

 

녹내장이란 눈으로 보는 범위가

점점 좁아지는 병이다.

즉 시야가 자꾸 좁아져서 결국

실명에까지 이르게 된다고 한다.

 

필자의 경우 녹내장증상으로

정면에서 60도 정도 이상의

우측 물체는 잘 보이지 않는다.

 

항상 불안감에 쌓여 있다가 진찰을

받을 때 담당의사에게 물어보았다.

 

저의 경우

Q) 실명까지 가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A) 살아생전에 실명되실 일

없습니다.

 

냉철하게 단답형으로 잘라 말한다.

시원하다.

그러나 녹내장은 치료가 안된다고

한다.

그냥 안압을 낮추는 약물치료를 해서

녹내장 악화를 지연시키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한다.

 

약물로 안압을 낮추는 약물치료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아래와 같은

수술을 받게 된다고 한다.

혹시 녹내장을 앓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참조하시라고 여기저기

붙어있는 진료안내문들을

사진 찍어 올려놓았다.

차분하게 읽어 볼 정보들

진료를 마치고 처방전에 따라 

인근 약국에서 안압을 낮춰주는

코솝점안액(5ml)을 구입하였다.

 

다음 정기검진(6개월 후)까지

사용할 코솝점안액 7개

 

코솝점안액

 

코솝점안액을 한눈에 한 방울씩

넣는데 넣게 되면 눈이 따가우면서

쏘는 듯한 작열감도 느껴지고

때에 따라서는 충혈도 된다.

 

또한 코를 타고 입으로 액이

넘어가면 쓴 맛도 느낀다.

녹내장 점안액

현재로서는 녹내장치료 방법으로

코솝점안액으로 안압을 낮추는

수밖에는 없는 것이다.

6개월치 7개

그래도 실명까지는 가지 않는다고

하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


눈, 시력을 보호할 수 있을 때

보호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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