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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키우기

호야키우기 ② 반려식물 호야 새싹나기

by 친절한 봉수네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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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정원에 가져올 때부터

말라가는 잎 두 개만 있어서

죽어가는 것 아닌가 걱정을 했었는데

봄이 되면서 새싹이 나온다.

호야 새싹

앙증맞은 새싹에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기대를 높여가고

있지만 사실 이 식물 이름도

모르고 있다.

새싹이 어느정도 형태를 갖춘 뒤

다음 꽃검색과 네이버 스마트렌즈

검색을 한 결과 호야라는 것을

알았다.

 

호야

박주가리과의 덩굴성 다년초

호야 카르노사 Hoya cornosa(?)

말라가는 잎이 부담스럽다 

호야 꽃말


고독한 사랑,

아름다운 사랑

독립, 근엄, 권위

 

독립, 근엄, 권위는 호야 꽃말로

이해가 간다.

 

그런데

고독한 사랑과 아름다운 사랑이

호야 꽃말로서 공존한다는 것이

이해가 잘 안된다.

오렌지 자스민과 함께
참 예쁘다

호야키우기

 

↘ 호야는 다육질 잎을 가지고 있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란다.

 

↘ 호야의 핵심은 꽃인데 2~3년은

키워야 꽃을 볼 수 있으며 빛을

봐야 꽃을 피우는 장일식물이다.

 

★ 호야는 꽃이 핀 줄기에서

또 꽃이 피기 때문에 꽃이 진

후에도 줄기를 자르면 안 된다.

 

(※ 장일식물(長日植物) :

봄이나 여름처럼 낮이 길어지는

시기에 꽃을 피거나 개화가

촉진되는 식물을 말한다.

하루 일조시간이 12~14시간 이상

되지 않으면 꽃눈을 형성하지

않는다.

vs. 단일식물(短日植物)

 

↘ 호야는 어느 정도 빛을 좋아하나 

직사광선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 병충해에 약해 잎을 깨끗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 물은 화분의 흙이 마른 뒤

하루 정도 지나서 흠뻑 주면 된다.

 

↘ 최적 온도는 20~25도이며

춥지 않게 유지시켜주어야 한다.

 

↘ 국내에 유통, 판매되고 있는

종류는 10여 종

그중 가장 많은 것이 호야 카르노사

하트 호야라는 호야 캘리도 있다.

물에 젖은 호야 

↘ 호야의 번식은 수경재배나

삽목(꺽꽂이)으로 하면 된다.

식물키우기 왕초보인 필자가

호야키우기 공부를 제대로 안 해

물도 막 주었는데

이제 호야키우기 공부도 했으니

제대로 한번 키워보려 한다.

 

사실 아래쪽에 새싹이

또 자라고 있다.

 

지금이야 거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곧 이쁜 잎들이 아래 위로

자랄 것 같다.

 

호야키우기에 기대가 크다.

꽃까지 피워보려 한다.

 

앞으로 자라는 모습을

계속 포스팅할 생각이다.

https://6-cha.tistory.com/141

 

[호야 키우기] ① 죽어가는 이름 모를 반려식물 새순나기

지난 연말 거의 죽어가는 이름 모를 식물을 하나 얻은 적이 있다. 몇 개의 줄기는 이미 죽어 있었고 줄기 하나와 잎사귀 두 개, 그것도 차츰 말라가는 잎사귀 두 개만 겨우 살아 있는 이름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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