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 과산화수소수를 많이
사용하고 있을 텐데 식물키우기
홈가드닝에서도 그 활용도는
매우 높다.
오늘은 홈가드닝에서 활용 가능한
과산화수소수 활용법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3% 과산화수소수
일반적인 과산화수소수 장점
우선 과산화수소수는 값이 싸고
농약보다 안전하며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약국에서 파는 과산화수소수는
100ml당 35% 과산화수소수가
8.57g 들어있는 3% 농도의
과산화수소수이다.
식물키우기 과산화수소수 효과
① 과산화수소는 자연 상태에서
물로 변하면서 산소를 발생시킨다.
이때 발생하는 산소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소독하는 효과가 있다.
② 또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식물을 키울 때 주로 수돗물을 주게
되는데 이로 인해 흙 속에 산소가
부족할 수 있다.
이때 과산화수소가 식물 뿌리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뿌리 썩음을 방지해 주기도 한다.
<과산화수소수 250ml와 물 300ml>
홈가드닝에 과산화수소수 활용법 7가지
홈가드닝에서 사용되는
과산화수소수 활용법은 크게
다음 7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다.
① 토양 건강
과산화수소수 : 물 = 1 : 400
500ml에 1.25ml(티스푼 0.25개)
토양을 건강하게 하고 뿌리가
숨을 쉴 수 있게 하며 뿌리의
영양분 흡수에도 도움을 준다.
② 수경재배
과산화수소수 : 물 = 1 : 100
500ml에 5ml(티스푼 1개)
수경재배 시 물곰팡이, 뿌리 썩음이
발생할 수 있는데 과산화수소수는
박테리아와 곰팡이를 제거해 주며
뿌리 썩음을 방지하고
산소 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③ 소독 / 곰팡이 제거
과산화수소수 : 물 = 1 : 20
500ml에 25ml(티스푼 5개)
오염원을 소독하거나 화분이나
가드닝 도구 등을 소독할 때
사용하면 좋다.
예방으로 곰팡이 제거에도 도움
④ 살충
과산화수소수 : 물 = 1 : 10
500ml에 50ml(티스푼 10개)
해충의 알과 유충을 죽임으로써
해충의 개체 수를 줄여 해충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⑤ 화분 / 흙 소독
원액 그대로 사용
원액 그대로 사용하며 분무기로
충분히 젖을 때까지 뿌린다.
다 뿌린 후 햇살에 충분히 말린다.
또는
3% 과산화수소수에 흙을 하룻밤
담가두면 박테리아, 곰팡이, 벌레,
벌레알들을 죽일 수 있습니다.
⑥ 발아 / 뿌리발달
과산화수소수로 소독한 흙
식물이 발아 때에는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한다.
이때 과산화수소수로 소독한
흙에는 여분의 산소가 녹아 있어
발아를 촉진시키며 더 건강하게도
유도한다.
또한 곰팡이와 박테리아 감염을
최소화시키기도 한다.
⑦ 토분 - 백화현상
원액 그대로 사용
토분의 백화현상은 토분의 미세
구멍 사이로 물이 빠져나오면서
물속의 염류가 그대로 걸러져 남아
생기는 현상
이 안에는 곰팡이 등이 종종 있는데
이때는 과산화수소 원액을 토분에
그대로 뿌린 후 닦아주면 된다.
과산화수소수 만들기
과산화수소수 희석수를 만들려면
과산화수소수와 물 그리고
ml를 계측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필자는 계측 도구로 주사기를
사용하고 있다.
애견/애묘센터에 가면 반려견이나
반려묘에게 물 또는 약을 줄 때
사용하는 주사기가 있다.
말만 잘하면 하나 얻을 수 있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계측 주사기 눈금이 벗겨져
네임펜으로 다시 썼지만
그래도 매우 유용하다.
과산화수소수 1.5ml를 계측하고
300ml 물병에 넣었다.
과산화수소수 : 물 = 1 : 20 비율의
희석수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 마침 500ml 물병이 없어 300ml
물병을 사용)
과산화수소수 희석수를 분무기에
넣어 사용하고 있다.
식물키우기 재미있으면서도
가끔은 힘들다.
필자가 선택해 사서 고생하는
것이지만 식물키우기가
그냥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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