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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로즈마리 죽은 이유 - 과습 확인하기

by 친절한 봉수네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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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왕초보에게는

식물키우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큰애가 아빠 선물로 로즈마리를

사 와서 베란다정원에서

잘 키우고 있었다.

 

특유의 향이 좋아 다양한

요리에서도 사용되는 로즈마리

 

베란다정원에 올 때마다 향을 맡곤

했었는데 

싱싱한 로즈마리

너무 관심을 많이 두었었나?

베란다정원에서 키운 지 얼마 되지

않아 자꾸 처지고 마르기

시작한다.

 

혹시 물주기가 소홀해서 그런가?

그래서 또 물을 주고

시들시들 로즈마리

식물키우기 왕초보인 필자

 정말 몰랐었다.

 

이 모든 원인이 과습 때문인지

필자는 정말 몰랐었다.

로즈마리 머리 깍아야 할 듯  

베란다정원에 있는 로즈마리

그런데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물 부족하면

사진처럼 축 처지고 과습이면

마르고 갈변한다고 하던데 

뭐가 뭔지 모르게 변해갔다.

 

물을 적게 준 것 같지는 않은데?

 

혹시 과습 때문일 수 있다는

생각에 좀 찔리는 것도 있고 해서

진짜 과습 때문인지, 

과습 때문이라면 과습도 해결하고

겸사겸사해서

분갈이를 하기로 하였다.

피곤한 로즈마리

말라 가는 모습이 보기에

참 처참하다.

거의 사망 직전


로즈마리 분갈이 준비물

 

토분화분

로즈마리 사 올 때 있던 화분은

멋은 있으나 과습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 같아

별도로 토분화분 준비

 

상토

분갈이를 위한 기본 흙

 

마사토

물빠짐에 좋고 통풍에 좋은

세척마사토 준비

 

그물망

토분화분 바닥에 깔 그물망

 

자 이제 로즈마리 분갈이를 위한

준비가 끝났으니 시작해 볼까?

로즈마리 분갈이 시작

필자가 쓰는 방법대로

비닐봉지에 상토와 세척마사토를

7 : 3의 비율로 넣고 마구 흔들면

잘 섞인다.

물론 7 : 3 비율은 눈대중으로

확인

 

분갈이 흙 준비 끝

분갈이 흙

이제 로즈마리를 화분에서 꺼냈다.

아 그런데 역시 많이 축축하다. 

과습 로즈마리

뿌리에 붙어있는 흙이 많이

축축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축축한 뿌리

화분 안에 있는 흙 전체가 축축하다.

필자의 잘못으로 물주기를

반복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마르기도 전에 겉모습만 보고

과습이 무서운지도 모르고

로즈마리 물주기를 반복한 것 같다.

흙도 온통 물탕

여하튼 바닥에 그물망을 깔고

그 위에 세척마사토를 1cm 정도

깔았다.

 

그리고 로즈마리를 중앙에 잘 맞춘

상태에서 분갈이 흙을 채워서

로즈마리 분갈이 완성

로즈마리 분갈이는 했는데

이제 과습은 잡히겠지 하는

기대감에 베란다정원에

잘 모셔두고 지켜보았는데

살아날 기미를 보이질 않는다.

베란다 정원에서

그리고 얼마 후

이렇게 로즈마리는 갔다.

 

로즈마리가 죽은 이유가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필자가 알기로는 과습때문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순간 생각난 실수 두 가지

1. 로즈마리 분갈이를 할 때 축축한

뿌리를 충분히 말린 후 분갈이를

했어야 했는데 축축한 뿌리는

그대로 두고 겉흙만 갈이 한 것이

아닌지

 

2. 분갈이를 하고 나서 분갈이를

했다고 물을 또 주었다.

 

식물키우기 초보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라고 하는데

식물 물주기 정말 쉽지는

않은 것 같다.

로즈마리를 보내고

로즈마리를 과습으로 죽이고

나서 식물 물주기에 대해

많이 주의를 하고 있다.

 

다이소에 가서 보니 로즈마리

씨앗을 팔고 있다.

 

하나 사 와서 제대로

키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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