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키우기 - 또 과습으로 분갈이하기

로즈마리 키우기 - 또 과습으로 분갈이하기

 

일전에 양재화훼단지 꽃시장에서

로즈마리 모종을 하나 사왔었다.

(※ 로즈마리 모종은 아래 포스트

참조)

 

모종포트에 들어있는 상태에서

물을 과하게 주었나?

과습으로 잎과 줄기가 갈변 중이다.

갈변하는 로즈마리

이렇게 갈변이 되면 과습이라고

하는데 죽기 전에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 분갈이를 하기로 하였다.

밑에서부터 갈변 중

이렇게 또 과습으로 로즈마리를

보내나?

벌써 두번째이다.

 

필자는 이상하게

로즈마리 키우기가 쉽지 않다.

 

다른 분들은 어렵지 않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필자만 어려운 이유는

너무 과하게 관심을 두어서 그런가?

그래서 과습이 자주 오나?

여하튼 반성에 또 반성이다.

 

로즈마리 또 과습으로 분갈이

 

로즈마리 모종포트를 뚫고 나온

뿌리가 한가득이다.

무성한 로즈마리 뿌리

우선 모종포트에서 로즈마리를

꺼내 보았다.

역시 물기가 가득하다.

화분에 물기가 가득하다

우선 뿌리에서 물기 가득한 흙을

털어냈다.

뿌리의 흙 정리하기

역시 흙에 물기가 가득하다.

물기 가득한 흙

뿌리도 너무 발달해 있어 오히려

로즈마리 성장에 장애가 될 것 같아

뿌리도 정리를 해 주었다.

과습 상태인 로즈마리 뿌리

뿌리 정리도 하고 물기도 말리느라

햇빛 아래에서 몇 시간 두었더니

뿌리가 좀 많이 마른 것 같다.

로즈마리 뿌리 말리기

 

로즈마리 분갈이하기

 

로즈마리 분갈이를 위해

토분과 깔망, 마사토, 배양토 등을

준비하였다.

 

먼저 깔망을 깔고 마사토를

1cm 정도 깔았다.

과습으로 로즈마리 분갈이

그 다음 마사토, 상토, 배양토를

섞은 분갈이 흙을 준비하였다.

 

과습에 신경이 많이 쓰이기 때문에

배수와 통기성을 고려해 마사토를

좀 많이 섞었다.

마사토 : 상토 : 배양토

3 : 4 : 3

이 비율이 적당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필자의 판단으로 비율을 맞추었다. 

상토 마사토 배양토

그리고 뿌리까지 적당히 묻히도록

높이를 조절한 다음 사이사이를

채웠다.

 

과습으로 로즈마리 분갈이 완성

로즈마리 분갈이 완성

베란다정원 햇빛 잘드는 곳에

자리를 잡아주었다.

 

여전히 뿌리는 과습인 상태이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분갈이 몸살은

없는지 과습에는 잘 적응을 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할 생각이다.

물주기 금지

과습으로 로즈마리 분갈이를

하였기 때문에 잠시 물주기는 패스

 

하루 이틀 상황을 보면서

물주기를 할 생각이다.

 

이후 로즈마리의 상태 변화를

보면서 다음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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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사왔던 로즈마리 모종>

양재화훼단지 꽃시장 방문 봄맞이 꽃구경 로즈마리 모종 구입